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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도서] 징비록

유성룡(류성룡) 저/김흥식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한마디했다. 책을 읽으면서, 치뻗는 화에 몇 번을 책을 덮었는지 모른다. 일본군이 부산에 상륙하여 그렇게 빨리 한양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제대로 싸운 장수가 없었다. 목숨 부지하고자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치기 바빴으니, 나라가 온전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장수들만 욕할 수 없었던 것이, 임금이란 자도 백성을 버리고 오밤중에 앞장서 도망을 쳤으니.... 조선이 그 꼴이 되기까지 책임있는 자들은 다 도망친 와중에 기적처럼 나타난 분이 바로 충무공이었고 권율과 같은 장수들이었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말할 수가 없다.

 

치뻗는 화에 읽기가 어렵지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수많은 전쟁에 수많은 무고한 백성이 스러져간 역사를 겪고 아직도 종전이 되지 않은 이 나라에서, 누가 감히 전쟁을 말하는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역사는 언제든 되풀이된다. 깨어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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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