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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도서] 모든 관사를 설명합니다

Benjamin McBride 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3점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꼭 벽에 부딪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바로 관사다... 전치사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데 전치사는 그래도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통째로 외워버리는 방법을 쓰고 있다. 그런데 관사는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는 것이 사실이다. 어릴 때야 a, an은 불특정한 명사 앞에 붙이는 것이고 the 는 특정명사 앞에 붙이는 거라고 배웠지만 어디 그 법칙만 통용되던가? 영미권에서 대학을 나오고 늘 영어로 업무를 보는 분이 계신데, 그 분도 관사가 힘들다고 하셨다. 많이 읽고 익히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마치 어떤 규칙을 찾아내 좀 안심할라 치면 그 규칙에 위배되는 장면들이 또 나타난다고 말이다.


솔직히 이 책을 사면서 큰 기대는 없었지만 아직 열심히 보고 있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일단 별 셋을 주었다. 크게 챕터 5개, 한 챕터 당 5개 유닛으로 구성돼 있다. 짤막한 대화나 문단이 소개되고 듬성 듬성 빈 칸이 있는데, 여기에 부정관사, 정관사, 무관사를 택해 써 넣으면 된다. 그러고 나서 다음 페이지를 보면 정답이 있다. 이렇게 칸을 비워놓으니 정말 헷갈린다. 그나마 내가 알고 있던 규칙들을 총동원해 풀어보지만 왜 정답이 아닌지 답이 나질 않는 것이다. (분명 아는 건 데도 일단 빈 칸이 있으면 헷갈린다) 일단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면 정관사를 쓴다. 이 부분을 유념하면서 연습문제를 풀고 생각을 좀 해본 뒤, 정답을 보고 또 고민을 하고...


예문은 비슷한 류를 반복하기 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나 이메일, 광고 등 종류를 바꿔가며 우리 일상 속 용례를 통해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다. 단점이 있다면... 어줍잖게 덤볐다가 더 헷갈릴 수도 있다는 점이다.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감으로 찍기 때문에) 앞 유닛에서 익힌 내용들이 더 흐릿해진다. (이건 내 문제인 것 같긴 하다) 하루에 한 유닛씩 풀기로 마음 먹고 현재 12개 정도 풀었는데 지금까지 크게 불만은 없다. 단지 내 스스로가 좀 더 꼼꼼히 보고 익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마지막 유닛가지 모두 풀고 전후 결과를 여기 리뷰에 붙여서 써보겠다.


* 이건 개인적 감상이긴 하지만 폰트크기가 왜 이렇게 큰 걸까? 특히 설명이 붙는 편은 과하게 커서 오히려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 들었다. 굳이 이렇게 하지 않고 책이 좀 얇아져도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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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게스

    관사 정말 어려워요. 제가 요즘 영어로 뭘 좀 쓰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grammarly 유료 서비스를 1년 신청했거든요. 주로 고쳐주는 게 the 에요. a, an은 그래도 뭔가 약간 느낌적으로 붙여지는데, 정관사는 아 진짜, 고쳐주고 나서야, 아 잊었지 이런 거 있죠. 몰라서라기 보다는 사고의 문제인 것 같아요. the를 안붙이면 '모든 양은 까맣다'가 되어버린다는 전에 어디서 본 그 구절로 대충 붙여야 되는 곳을 문법적으로 알기는 하겠는데, 자동으로 착 달라붙게 문장이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나중에 grammarly가 고쳐주고 나서야, 까먹었군 하고 깨닫게 되더라구요. 문법책 아무리 봐도 체화되기는 힘든 것 같아요 (시험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2019.05.07 13:41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엘리엇

      저는 그냥 무료판 쓰고 있는데 진짜 말씀하신대로 맨날 관사 빼먹고 주로 the... 저도 문법책 암만 봐도 느는 것 같지가 않아서 요즘 짧게 영어일기 쓰고 있어요 ㅋㅋ 영어일기라기보다는 그냥 제 생각 같은거 정리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꽤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이것도 그래멀리 돌려보면 맨날 관사가 빠져있다는) 나중에 유료서비스 후기도 한 번 올려주셔요

      2019.05.08 12:06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