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일가가 대충 읽다가 결국 그만두었다. 원래도 외존은 별로 안 즐기고 집중도 잘 못하는데 아휴 정말 힘들었다. 여전히 태평하고 안락하게 노는 친구들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왜 저렇게 같이 못 놀라서 안달난 걸까. 오세현의 캐릭터가 좀 아쉽ㄷ.너무 묻혀있지 않나. 저 친규의 역할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태평인ㄴ 입으로만 ㅂㅌ였을까. 아니 근데 이렇게까지 내용이 없어도 되나. 그냥 아무일도 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