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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를 찾아서

[도서] 치카를 찾아서

미치 앨봄 저/박산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저자소개

미치 앨봄(Mitch Albom, 1958~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쓴 미치 앨봄의 신작이다.

고등학생 때인지 3학년 수능 후인지 그 무렵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을 읽었었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의 이야기를 옮겨 놓은 책인데 그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이 아직 기억난다.



작가 설명을 찾다보니,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 엄청 대단했구나 싶다.

<39세인 1997년 초판 2만 부 발행, 오프라 윈프리쇼에서 이 책이 잠시 소개되면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고, 이후 205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역대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 41개 언어로 소개되었고, 총 1,400만 부가 팔렸다. 1999년 오프라 윈프리에 의해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당시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와우.





○ 내용



ㅡ 대지진으로 처참하게 붕괴된 아이티 보육원에서 작가가 만난 치카라는 아이에 관한 이야기다.

어느 날 치카가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되자 작가는 치카를 미국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하고 작가 부부와 함께 살게 된다. 50대의 작가님 부부는 아이가 없고 25년간 둘만 살다가, 처음으로 치카라는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깨닫는다.

치카의 나이가 5살로 내 딸과 같아서 감정 이입해서 귀엽고도 슬프게 읽었다.



ㅡ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1.

이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이기심이 있단다. 하지만 가장 이기적인 건 시간을 탐욕스럽게 쓰는거야.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았는지 아는 사람은 없어. 그러니 앞으로도 자신에게많은 시간이 남았을 거라고 짐작하는건 신에 대한 모욕이란다.(14)



2.
"이거 봐"



아이가 어른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근사한 일 중 하나는 지구가 내는 목소리들을 좀더 잘 들을 수 있게 땅에 더 가깝게 다가가도록 이끌어주는 거란다(126)



○ 느낀 점



읽는동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 소설이지? 아이티지진은 사실이고 보육권 가신건 사실같은데

치카는 실존인물인가? 이 책을 쓰기 위한 허구의 장치인가

책 소개를 대충 봐서, 너무 궁금하지만

찾아보면 이 몰입에 방해가 될거같아서

작가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거 같아서 검색하지 않았다.





실제 이야기가 맞구나!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보육원을 관리하고

매달 아이티를 간 것도 대단한데, 아이를 데려와 치료해주기 위해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가며 적응하는 모습도 대단하다.


치카와 같은 아이의 눈으로 서로가 세상을 본다면

조금은 더 살만해질 것 같다.



읽다보면 부모인 사람은 느낄 것이다.

맞아맞아 우리 아이도 이랬는데..!!!

새록새록 떠오른다.



아마 어른인 우리도 세상 모든 것에 경이로워 하는 시절이 있었던 아이였을 것이다.

이 책은 사실,

치카라는 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들의 지난 어린이 시절과

우리 곁에 언제나 있으면서 여전히 우릴 일깨워 주고 있는 어린이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약자나 귀찮은 존재가 아니라

존재 자체로 귀한 모든 어린 아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장편소설 # 치카를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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