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의 길잡이는 우리 애가 꾸준하게 학습해 온 교재예요.
수학은 한 학기에 몇 권씩 문제집을 풀게 되는데, 그냥저냥 비슷한 문제집들 사이에서 문해길은 확실한 자기 성격을 가진 문제집이라서 좋아요. 일반 수준이 아니라서 아이가 처음부터 하기에는 어려워하지만 기본 문제집 1권을 떼고 나면 시작할 수 있어요.
문장제 해결력을 키우는 문제집답게 단계도 심플해요.
'익히기' 단계에서는 빈칸을 채우며 '이렇게 하는구나'라는 감을 잡을 수 있구요..
'적용하기' 단계에서는 아이가 스스로 전략을 세워 풀게 하는 거죠.
과연 잘할까 싶었는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아이가 잘 따라와 주었어요.
이래서 문해길 문해길 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아무튼.. 내년에도 우리 아이 수학 실력은 문해길과 함께 탄탄하게 쌓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