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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도서]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윤해연 글/김진화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비룡소


오늘1.jpg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한 두개 쯤은 있어요.

그리고 그런 일들은 보통 일기장에 적혀 있는 경우가 많구요.

좋은 일이었든 좋지 않은 일이었든..잊을 수 없게 만드는 그런 스토리는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고, 인생을 의미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어린 시절의 잊지 못할 어느 하루를 기억해내듯...

일기장을 펼쳐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을 만나 읽어 보았어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중 3단계 책인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예요.

각각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되는 세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요,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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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의 하루 -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 라는 작품은

맨날 꼴찌를 하는 영광을 가진 '이영광'이라는 아이의 특별한 하루에 대한 이야기예요.

오늘 하루 제일 많이 떠드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 당번이 된 영광이.

평소에 전혀 신경쓰지 않던 일을 하려니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었지만,

영광이 자신이 평소와 달리 떠들지 않으려 인내하고, 친구들을 잘 살펴보게 되었네요.

중요한 일을 맡은 영광이는 과연 떠든 사람의 이름을 잘 적어 냈을까요?

 

 

'봉구의 하루 - 내가 던진 돌'에서는

봉구가 동생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날의 불안하고도 긴장되는 심리를 잘 그려내고 있어요.

오랫동안 없던 동생이 생기게 된 날 우연히 자신이 던진 돌에 새가 맞아 버리는 일을 겪게 된 봉구.

긴 진통을 하면서 동생을 힘겹게 낳으려 하고 있는 엄마처럼..

봉구도 동생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이 힘겹기만 해 보여요.

봉구는 새에게 던진 돌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동생에게로 서서히 옮겨가는데..

 

 

 

마지막 이야기인 '하운이의 하루 - 구두장이 할아버지'에서는

구두 수선가게에서 버려진 구두들를 주워 고치는 일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따라 신발을 주우러 다니는 하운이의 슬프고도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하운이 엄마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고집스럽게 구두를 주워 수선하십니다.

하지만 하운이에게만은 구두를 주워 수선하는 이유를 말해 주셨지요. 하운이가 이해하진 못해도요.

어느 날 주인없는 그림자들이 할아버지와 하운이 주위에 몰려드는데...

할아버지와 하운이의 행동에 슬픈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영광이와 봉구, 하운이의 하루..세 아이들의 특별한 날의 이야기.

진솔하고, 재미있고, 슬프고, 따뜻하고...공감가고..

아이에게 자꾸 자꾸 읽고 싶어지는 동화가 되어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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