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라는 우주 책을 읽으며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
난 애들에게 좋은 엄마일까? 피곤한 엄마일까?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고는
하는데 애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내 입장과 내 위주로 애들에게 얘기하고
강요를 했던 거 같다.
생각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아이들을 힘들게 했던 부분이 있었던 거
같다. 아니 사실 나도 알고 있지만
고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사춘기라는 우주를 읽고
위로를 받으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
이번엔 생각만 하지 말고 꼭
행동과 함께 실천해서
사춘기란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묵묵히 응원하며 옆에 있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