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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조남주,정용준,이주란,조수경,임현,정지돈,김초엽 공저
한겨레출판 | 2020년 06월


신청 기간 : 77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7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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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우리가 도시라 부르는 것들에 대한 일곱 편의 이야기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소설집 『시티 픽션』이 출간되었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그 장소에 가본 사람만이 아는 느낌, 기분, 분위기는 7인의 상상력으로 조금씩 뒤틀리고 전복되며 우리가 아는 도시를 새롭게 채운다. 그들이 펼쳐낸 익숙한 도시의 낯선 풍경은 갑갑한 매일이 반복되어 마음까지 움츠러든 지금, 우리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당신의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입니까?

익숙한 도시의 낯선 단면, 그곳에 포개어진 시티 픽션의 세계


『82년생 김지영』에서 일상 속 비극을 세밀하게 그려내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조남주 작가는 『봄날아빠를 아세요?』에서 집값에 얽힌 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의 투명한 욕망을 드러낸다. 정용준 작가는 지진이 휩쓸고 간 서울, 무너진 종묘에서 피어나는 온기를 『스노우』에 담았다. 지나간 아름다운 순간을 상기시키는 정용준 작가의 소박한 문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일상의 작은 순간을 섬세하게 포착해온 이주란 작가는 『별일은 없고요?』에서 오성역 근방의 소도시를 배경으로 고통 이후 서서히 단단해지는 사람들의 시간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전작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에서 보다 나은 삶과 죽음을 고민한 조수경 작가는 이번에는 단편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에서 청년 세대의 부동산을 향한 욕망을 대림동 골목의 풍경과 대비시킨다. 임현 작가는 『고요한 미래』에서 불 꺼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만난 두 사람의 기괴한 인연을 그려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치 가득한 문장으로 ‘낯선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하는 탁월함으로 서사의 긴장을 높인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에서 절묘한 소설적 위트의 매력을 보여준 정지돈 작가는 『무한의 섬』에서 전 세계의 ‘존재’들이 사라지는 강렬한 판타지를 밤섬을 배경으로 펼친다. 마지막으로 김초엽 작가는 『캐빈 방정식』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자매의 사랑과 이해를 울산 공중 관람차의 캐빈 안에서 풀어낸다. 가슴 따뜻한 연대를 그린 SF 작품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김초엽 작가의 저력을 이번 작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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