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잘 계시죠?
지난 주말부터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월요일, 가장 놓이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하지만 마침 모임이 있었지요. (회사 올드멤버 모임인데 모임이름이 '주머니회'입니다. ㅋㅋ 모임 참석을 위해 늘 반나절 휴가를 내지요.^^ 이미 10년도 넘게 지속된 모임이며, 가장 막내인 제가 종신 총무인 관계로 반드시 참석합니다. 모임이 유쾌하기도 하구요)
기분은 계속 우울한데, 마침 나가려는 순간에 비가 주룩주룩 오더군요. 게다가 택시 기사님이 저를 엉뚱한 데다 내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