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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도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저/이한이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우리는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저마다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던가 식사 후에 꼭 커피를 마신다거나, 아님 다리를 떨기도 하고, 잘 때는 코를 골기도 하고 이를 갈기도 한다. 따지고 보면 그것이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우리는 그것들을 습관이라고 부른다.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는 그것들을 말이다. 그리고 또 우리는 지나간 날의 스스로를 반성한다. 왜냐하면 과거에 들인 잘못된 습관의 경우 지금의 나를 부정적인 모습으로 만들어놨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 습관의 경우 당연히 좋은 결과로 나타났겠지만 항상 그렇듯이 좋은 것은 기억이 잘 나지않고 나쁜 것은 가장 먼저 기억나기 마련디ㅏ. 그때 공부를 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더 나은 돈벌이를 하고 있었을 것이고, 운동을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보기 좋은 몸매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저축을 좀 더 했더라면 지금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을 텐데 하면서 말이다.

생각해보면 나도 항상 올해는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을 주구장창했었다. 방학생활계획표를 짜듯 한 해의 마지막은 항상 새해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계획을 끊임없이 세워왔었다. 하지만 늘 그렇듯 그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이 났고 그 해의 년말에는 또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었었다. 그런데 이번엔 마음을 좀 달라 먹어봤다. 조급하게 세운 계획은 항상 용두사미 또는 작심삼일이었으니 실현 가능한 것으로 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보기로 한 것이다. 첫 번째 든 생각은 새해가 아니면 어떤가였다. 그래서 나는 11월부터 생각을 하다가 2월에 모닝루틴을 시작했다. 두 번째 든 생각은 며칠 하다가 못하면 매일매일 작심삼일. 세 번째 든 생각은 소소하게 성공할 수 있는 계획 세우기였다. 그렇게 해서 6시전에 일어나는 나의 모닝루틴은 시작되었고, 아침에 모닝노트를 쓰고 책을 읽고 유튜브로 000영어 강의를 하나씩 들었다. 기초를 다지는 느낌으로! 물론 지금까지 완벽하게 이루어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하고 3개월 동안 일주일에 5회 실천이면 난 성공이라고 본다.

그렇게 해서 다시 독서를 시작했을 때 손에 든 책이 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었다. 예전에 몰입의 법칙습관의 힘을 재미있게 읽었던 나는 이 책에도 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책을 읽기는 했지만 실천한 것은 없었기 때문에 이제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지금이 책의 팁을 절박함에서라도 조금이라도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었기 때문이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이것도 성공했다. 결국 나는 3주라는 시간안에 완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고 보니 내가 이 책의 내용과 완전히 부합하지는 못했어도 적어도 첫 번째 법칙 분명해야 한다와 세 번째 쉬워야 한다와 네 번째 만족스러워야 한다는 이미 시행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운동 선수로써 사고를 당한 후 습관을 통해 어떻게 극복해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지 보여주는데, 결론적으로 그 습관이 어떠해야 하는지 잘 정리해 놓았다.  

Part 2 첫 번째 법칙 ? 분명해야 달라진다.

Part 3 두 번째 법칙 ?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Part 4 세 번째 법칙 ? 쉬워야 달라진다

Part5 네 번째 법칙 ?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물론 아직 매력적이어야 하고 쉬워야 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말처럼 쉽다면 누가 못할까. 저녁에 저녁은 간단히 하고 매일 홈트레이닝을 하고 싶지만 더 쉬우면서 나쁜 습관의 유혹을 떨쳐내는 것은 어렵다. 운동복으로 갈아 입고 매트를 깔고 노트북을 켜는 것은 분명히 편하게 앉아 스마트폰 게임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훨~씬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무언가를 이제는 이루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한 순간에 크게 이루는 것보다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을 이룬다는 진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분명 발전적이 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 믿는다.

 


P39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P40 꾸준한 습관을 세우기 어려운 이유는 여럿 있지만 이런 과정의 어려움도 그 중 하나다. 변화는 극히 작고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없으니 쉽게 그만두는 것이다. 보통 우리는 한 달 동안 매일 달리기를 했는데 왜 몸에 변화가 없지?’라고 생각한다. 한번 이런 생각이 들면 좋은 습관을 한쪽으로 밀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정체기, 그러니까 여기서 잠재력 잠복기라고 부르는 기간을 돌파할 때까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좋은 습관을 세우느라, 또는 나쁜 습관을 버리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이는 진전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잠재력 잠복기를 넘어서지 못한 것일 뿐이다.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다고 불평하는 건 온도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까지 올라가는 동안 왜 얼음이 녹지 않느냐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 쌓이고 있다.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P45 목표는 늘 거기에 있었다. 결과에 차이가 생긴 건 지속적으로 작은 개선들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을 시행한 것, 그뿐이었다.

P47 성공으로 가는 길은 수없이 많다. 굳이 하나의 시나리오에만 자신의 길을 맞출 이유는 없다. 시스템 우선주의는 그 해독제를 제공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좋아하게 되면 이제 행복해져도 돼라고 말할 시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면 어느 때건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한 가지 결과가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성공할 수 있게 해준다.

P48 목표 설정의 목적은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반면 시스템 구축의 목적은 게임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 설정보다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해나가는 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다. , ‘과정에 전념하는 것이 발전을 결정한다.

P55 본질적인 동기가 최종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습관이 정체성의 일부가 될 때다. “나는 이런 것을 원하는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너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

P67 습관이 중요한 진짜 이유는 더 나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물론 그렇게 할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Part 2 첫 번째 법칙 ? 분명해야 달라진다.

P97 해야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이를 기억하고 있기만 해도, 이 접근법은 꽤나 유용하다. 그저 이렇게 소리 높여 말하라. “내일 나는 점심을 먹고 나서 우체국에 가야 해그러면 실제로 그 일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행동에 대한 필요를 스스로 인식하면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P117 우리는 모든 일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탄산음료가 아니라 생수를 선택했다면 스스로 원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많은 행동들은 목적이나 선택에 따른 것이 아니라 대부분 확실하게 눈에 보이는 선택지라는 이유로 실행된 것이다.

Part 3 두 번째 법칙 ?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P148 유혹 묶기 전략은 하고 싶은 행동과 해야 하는 행동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듦으로써 작동한다. 번의 경우는 넷플릭스를 보인 일(하고 싶은 일)과 페달 밟기용 자전거를 타는 일(해야 하는 일)을 한데 묶은 것이다.

Part 4 세 번째 법칙 ? 쉬워야 달라진다

P192 사람들은 내게 가끔 이런 질문을 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하지만 진짜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려면 몇 번이나 그 행동을 해야 할까요?” ,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하느냐가 중요하다.

P214 내 독자들 중 한 사람은 이 전략으로 45킬로그램을 감량했다. 시작할 때 그는 매일 체육관을 갔지만 5분 이상은 머물지 말아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했다. 그는 체육관에 가서 5분 동안 운동을 하고 시간이 다 되자마자 그곳을 떠났다. 몇 주 후에 그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생각했다. ‘, 어쨌든 난 항상 여기에 오고 있어. 좀 더 오래 있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몇 년 후 몸무게가 줄었다.

P215 이런 방식의 변화를 생각해본 적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모두들 최종 목표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 푸시업 한 번이 낫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기타 연습 1분을 하는 것이 낫다. 책을 집어 들지 않는 것보다 한 페이지 읽는 것이 낫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적게라도 하는 것이 낫다.

Part5 네 번째 법칙 ? 만족스러워야 달라진다

P243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공했다는 느낌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비록 아주 사소한 방식일지라도 말이다. 성공했다고 느끼는 것은 습관이 성과를 냈고, 그 일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P244 즉시적인 강화는 우리가 그만두고 싶은 행동들, 즉 습관 회피와 관련될 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이번 달 술 마시지 않기’. ‘충동구매하지 않기같은 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든 이유는 술 한 잔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걸 건너뛰거나 신발 한 켤레를 사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적으로 자신의 결심을 지켰더라도 첫술에 만족감을 느끼기는 어렵다. 유혹에 저항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해결책은 이런 상황을 완전히 뒤집어 생각하는 것이다. 회피를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예금 계좌를 개설하고, 거기에 가죽 재킷 살 돈같은 용도를 적어둔다. 그리고 구매를 하지 않으면 그 돈을 저축 통장으로 옮긴다. 아침에 카페라떼 한 잔을 건너뛰면 5달러가 저축된다. 넷플릭스 한 달 결제를 건너뛰면 10달러 이상이 통장으로 들어간다. 자신을 위한 보상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가죽 재킷을 위해 돈을 절약하고 있는 자신을 보는 것은 지연된 보상을 즉시적인 보상처럼 보이게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만족스럽다.

P248 나는 이 기술을 클립 전략이라고 부른다. 수년 이상 독자들로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이 전략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한 여성은 책 한 페이지를 쓸 때마다 통 하나에서 다른 통으로 머리핀을 옮겼다. 한 남성은 푸시업 한 세트를 할 때마다 캔 하나에서 다른 캔으로 구슬을 옮겼다. 과정을 하나씩 해내는 것은 만족스러운 경험이다. 클립이나 머리핀, 구슬을 옮기는 것 같은 시각적 측정 수단은 우리가 과정 하나를 해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징표가 된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행동을 강화하고, 어떤 활동에 대한 즉시적 만족감을 높인다.

P279 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면 혹시 논픽션보다 끈적끈적한 로맨스 소설이 취향에 더 맞는다는 걸 알게 되어도 당황하지 마라. 뭐든 당신이 끌리는 것을 읽어라. 모두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습관을 세울 필요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을 골라라. 가장 대중적인 습관을 고르지 않아도 된다. 어떤 습관이든 당신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형태가 있다. 그것을 찾아라.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려면 즐거워야 한다. 이것이 네 번째 법칙 뒤에 있는 핵심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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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블루

    저는 새해에 특별한 계획을 세워두지 않아요.
    지금은 일을 쉬고 있는데, 나름의 루틴을 만들어놓고 생활하니 지루한 줄 모르고 하루가 금방 가네요.
    영어 단어 공부를 아침에 한 시간씩 하고 있는데, 파랑 님은 어떤 영어 유튜브 강의를 들으셨을까요? 궁금궁금^^

    2020.06.02 10:46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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