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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보고싶던 영화를 휘리릭 봐 주었습니다. 그것도 좋은 좌석을 위해서 수요일에 미리 예매를 마쳤지요^^ '이왕 보는 거 좋은 자리에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예매는 이제 일상이 되었네요.

 

 

 

 

명탐정 코난 : 11번째 스트라이커(한글자막)

이 시리즈는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는 좋아라 해도 반드시 챙겨보는 편은 아닌데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줍니다.(애들만 ㅋㅋㅋ)

아이들이 자라니 둘이 같이 들여보내고 저는 커피를 한 잔 하지요. 그러면서 책을 읽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답니다^^

이번 영화에는 아이들과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기말평가때 100점 맞은 숫자만큼 친구를 초청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거든요. 덕분에 아이들 5명을 데리고 극장으로 갔답니다.

모두들 아주 흡족해 하네요. 특히 초대받은 아이들의 엄마들이 제가 직장맘임에도 이렇게 해 주니 넘 고맙다고 문자를 주네요^^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노래방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을 들고 점핑 방방(커다란 고무판위에서 뛰는거 아시죠?) 갔다가 귀가조치 시켰답니다.

돈 정말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 기도 세워주고 또 평소에 잘 못 노는 형편들이니 마음편히 놀게 해 준것이 뿌듯하네요^^ 저희 집에서는 이제 이것이 방학마다 하는 일종의 행사로 자리 잡았답니다.

 

 

도둑들(디지털)

이 영화를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재미있을까?'라는 의심을 좀 했지만 윤식이 아저씨랑 해숙이 아줌마 때문에 무조건 보기로 결심했었지요. 그런데 발빠르신 우리의 토끼님 리뷰로 더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봤답니다.

오~ 저는 정말 재미있었네요. 역시 윤석이 아저씨 넘 멋지네요~~ 이젠 액션까지 완전 소화하시는데다가 혜수언니랑 은근 괜찮았어요. 캐릭터도 완전 마음에 들구요. 해숙이 아줌마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덜 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전지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참 사랑스러운 캐릭터더군요.ㅋㅋ 중국배우들도 좋았습니다. 남편님과 같이 봤는데 역시 재미있었다고 하더군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답니다~

단 하나 아쉬운 것은... 옆자리에 연령대 좀 있으신 부부가 앉으셨는데, 아저씨는 영화상영중에도 전화통화를 평상 목소리 높이로 하시더군요. 완전 어이상실... 게다가 아줌마는... 완전 드라마보는 아줌마셨어요. '어머 어떻게 해''너무 웃긴다''큰일났네 이제' 이건 뭐 완전히 드라마 중계수준이더군요. 그것도 큰 목소리로. 아... 미치겠더라구요.. 게다가 중간중간에 핸드폰 폴더를 여는 바람에 폴더빛이 제 시야에 안들어오도록 손차양막을 쳤답니다. 이런 분들~ 제발 영화관임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디지털)

상영관의 정 가운데를 차지하고 본 영화였습니다. 지난번 어벤져스를 볼 때는 살짝 졸았는데 이 영화는 좀 더 무게감이 느껴짐에도 전혀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그래서 끝까지 정말 좔 봤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더군요. 이제 배트맨의 주인공이 바뀌는 건가요?

올드만 아저씨 넘 좋습니다. 레옹때부터 좋아했지요. 얼굴 근육의 그 미세한 꿈틀거림이 기억나는군요. 이 영화에서는 그닥 쎈 캐릭터는 아니어서 제가 기대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상관없습니다. 마냥 좋으니까요 ㅋㅋㅋ

그런데 우리집 냄편 세번이나 조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확 성질을 내줬어요. 옆에 저 같은 초절정의 섹시마누라가 있는데 잠이 오느냐구요. 게다가 손도 한번 안잡아주는 이런 간큰 남자를 보았나!!!!

 

영화와 함께한 주말이었지만 금요일에 어떤 일이 있었던 바람에 가라앉은 마음이 원상복구는 안되는군요. 감정을 다스리기가 힘들어 꾸준한 책 읽기가 되지 않고 있답니다.... 맛 있는 것 먹어도 살만 찌구요... 넘 더워서 땡땡이하고 산책도 못나가요. 그랬다가는 아마 앰블런스에 실려갈지도 몰라요... ㅋㅋㅋ

 

아~ 이제 자러가야겠당~~~

제가 요즘 이웃님들 방문횟수가 적지요? 여름 나느라 마음 고생중임을 감안해 주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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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토끼13호

    ㅋㅋㅋ초절정 섹시마누라...손도 안잡아주는 간 큰남자...크헉! 쾅! (웃다가 뒤로 넘어감).....

    2012.07.30 07:16 댓글쓰기
    • 파랑뉨

      왜 웃으심~~~ ㅋㅋㅋ

      2012.07.30 18:29
  • 우루사

    와! 기대작을 다 보셨네요..부러워요~ 전 아직 다크나이트밖에 못봤어요 ㅎㅎ

    2012.07.30 09:25 댓글쓰기
    • 파랑뉨

      요즘은 틈틈히 영화를 보게 되네요^^ 일단 관심영화는 다 봐버려서 목욜까지 기다려야겠어요. 루사님 많이 바쁜가부다. 저는 쪼매 한가한거임^0^

      2012.07.30 20:28
  • 파워블로그 파란자전거

    저는 ㄷ도둑들만 봤는데 좋았어요. 풍경을 보는것만으로 만족도가 다 채워지던걸요...^^
    세편이나 보시다니 좋았겠어요..무더위에 영화관도 멋진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네요~~~^^

    2012.07.30 19:24 댓글쓰기
    • 파랑뉨

      맞아요. 피서^^ 코난은 애들만 보여줬어요. 저는 더빙은 쫌... 이제 일부러라도 책 속에 빠져봐야겠어요^^

      2012.07.30 20:30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