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출처] m.blog.yes24.com/document/9832882

 

 

♠♤♠  2017년 8월 제제 모임 (41번째)  ♠♤♠

 

 

-언제 : 2017년 8월 27일 (일) 오후 12시

- 어디서 : 남부터미널 " dessert 39"

- 누구랑 : 짙은_파랑 , 두목원숭이, 키드만 , 파란토끼 13호

- 어떤 책으로 : 엘레나 페란테 < 나의 눈부신 친구>

 

 

 

 

 

 

여름이 서서히 그 자취를 감춰가고 있는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어김없이 제제 모임 일동(?)들은 남부터미널로 출동을 하였습니다.

회사일로 바쁘신 나하님과 성당일로 바쁘신 이섬님이 참여하지 못하셨고

파란토끼님은 오후에 병원 일정까지 있으셨는데 병원 가시기 전까지 참석을

해 주셨습니다.

파란토끼님은 금식을 하셔야 했기에 저와 파랑님 두목님 이렇게 셋이서

근처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토즈라는 스터디 카페에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인원의 변경이 생기는 바람에

작은 방을 예약할 수 없어 이번에도 할 수 없이 커피숍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일단 맛있는 커피, 달달한 후식과 함께 그간의 일상들을 살짝 나누는 이야기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책 이외에도 우리들의 관심사는  무궁무진하니까요..

회사. 간단한 신변. 그리고 시국(?) 이야기 등등등...

잠시 후 파란토끼님이 오셔서 그때부터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이번달의 토론책은 나폴리 시리즈의 1권인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였습니다.

 

 

 먼저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얼굴 없는 작가인 엘레나 페란테..

독자와는 작품으로서 소통하면 된다는 신념(?)하에  공식석상에는 일체 나타나지

않는다는 베일에 가려있는 작가.. 오로지 출판 관련 몇명을 제외하고는 얼굴도

모른다는 작가에 대해 호기심이 일었고 이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일 것이라는

주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레누와 릴라라는 두 여성의 60년 이상의 우정과 사랑과 갈등.. 다양한 감정들이

녹아있는 나폴리 시리즈..

1권에서는 그녀들의 유년기와 사춘기가 등장을 합니다.

어찌보면 소설의 극적인 재미보다는 담담하게 주변의 이야기를 끌어나갔기에

이야기가 더욱 공감이 되고 몰입이 되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또한 남성 독자가 바라보는 소녀들의 감성선은 어떻게 다가왔을지도 궁금했습니다.

우리 여성 독자들이 읽기에는 정말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지요..

50년대의 이태리의 작은 마을이 배경이 되었고 그 마을에서 살아가는 이웃들

그리고 그 이웃들의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의 옛시절과도 많은 공통점이 있었기에 이야기가 더 다가왔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릴라의 싯점으로 바라본 그녀의 속내가 궁금하기도 했고. 레누의 싯점이었지만 웬지

릴라의 이야기인 듯 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작가가 던져준 이야기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하게 생각도 해보고 이야기를 해 볼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책토론의 재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습니다.

2권에서 이어질 그들의 청춘.. 과연 어떤 감정으로 그들의 관계는 지속이 될런지..

다음달이 기다려질 수 밖에 없었답니다.. ^*^

 

다음 달 토론챍은 나풀리 시리즈 제 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입니다.

 

 

 

1권만 토론을 했더니 좀 아쉬웠던 것 같았습니다.  일단 담 달에도 1권 토론을 하기로

했는데 본격적인 독서의 계절이 돌아왔으니  점점 늘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기운이 들어 이불을 끌어 당기게 하는 요즘입니다.

정말  어떤 것을 하기에도 좋은.. 그런 날인 듯 합니다.

책읽기 좋은 요즘..

책 친구들과 좀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