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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도서] 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이창욱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부제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주변에 디스크환자들이 어찌나 많은지

얘기를 하다보면 나도나도하며 속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젊은 나이에 이미 철심까지 박은 이들이 적지 않다.

예전엔 사고나 퇴행성으로만 알고 있던 것이

최근엔 모든 게 싱싱해야할 아이들 중에서도

발병한다고 하니 전국민적인 병으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나도 슬슬 허리뒤쪽이 뻣뻣해지는 듯 싶어

걱정되는 마음에 목차을 훑어보니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도 전에 깜놀했다.

강도 높은 스쿼트나 프랭크는 둘째치고

여태 재활권장운동인 줄 알았던 수영과 걷기가 안좋다고?

아니 근데 뒤로 가니

앞에선 절대하지 말라던 코어운동이 권장운동이라굽쇼?

이게 무슨 얘기인지 알아보자ㅎㄷㄷ

 

 

허리를 망가뜨리는 원인은

만병의 근원의 권위자, 잘못된 생활습관에 있다.

평소의 잘못된 자세가

시나브로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장시간의 고정된 자세도 문제지만

특히 한쪽다리를 꼬고 앉는 것이 치명적이다.

인간의 몸은 애초에 좌우대칭으로 쓰라고 만들어져 있는데

한쪽만 편애하면 한쪽이 무리하는 게 당연지사.

나도 모르는 잘못된 습관이 세월의 무게를 더해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허리통증을 만든다.

어느 날 갑자기 그분이 찾아오시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늘 곁에 계셨다는 걸 알아야 한다.

 

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외부충격에 척추가 다치지 않게

완충쿠션 같은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것이 밀려 슬금슬금 삐져나오다가

종국에 터져서 흘러내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흔히들 이때 이것이 통증의 원인이며

수술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저자는 그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강조한다.

디스크가 흘러내려도 자연흡수력이 존재하며

고통을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는 반면,

수술이나 시술로 치료를 했거나

디스크가 멀쩡해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허리디스크는 통증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님을 알려준다.

척추도 건강하고 아무리 찾아도

통증의 원인을 알 수 없던 환자가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바른 생활습관과 바른 운동방법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은 신중에 신중을 가하시길.

 

고통이 너무 심해 수술을 권유받을 경우

수술만 하면 싹 나을 것 같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수술 실패 시 암보다 더 고통스럽게 느껴진다고 한다.

수술 후 재활운동이 중요한데

잘못된 운동방법은 척추에 무리를 주고

아끼려고 안 쓰면 굳어버려

척추를 움직이지 않으면 영양공급을 할 수 없는 디스크가 굶게 되니

이러니저리니 모두 허리를 망가뜨린다.

건강한 사람이 하는 척추운동과

아픈 사람이 하는 척추운동은 정반대에 가깝다.

건강프로마다 코어운동을 떠들어대지만

남들에게 좋은 것이 나에게도 좋다는 법은 없다.

하다가 아프면 그만두면 될 텐데

의사가 시키니까 참고 하다가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뭐가 됐든 본인이랑 맞지 않으면 얼른 그만두자.

범인은 다른데 있다!

허리가 아픈 사람은 일단 코어운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대근육운동을 버리고

숨 쉬듯 눈에 띄지 않는 속근육운동을 열심히 하자.

근육이 아닌 척추움직임에 집중하여

디스크에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아픈 사람이 본다는 전제하에

최저난이도 운동법부터 준비되어 있으니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척추운동을 실천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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