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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log.yes24.com/document/9046940


연어낚시통신

박상현 저
샘터 | 2016년 10월


안녕하세요, 리벼C입니다.
『연어 낚시 통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간 : ~11월 7일(월) 24:00

모집 인원 : 10명

발표 : 11월 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한국을 떠나 캐나다 부차트 가든의 정원사가 된 남자,

캐나다 서부해안에서 바다 연어낚시에 도전하다

이민자로서 정원사로서 그리고 초보 낚시꾼으로서 겪은 중년의 성장기


고향을 찾는 연어들을 만나기 위해 자그마한 모터보트를 마련했다. 5년 전이다. 캐나다 밴쿠버 섬과 미국 워싱턴 주의 올림픽 반도를 갈라놓는 후안데푸카 해협. 내가 연어낚시를 하기 위해 300번 남짓 출조해 누비고 다닌 바다다. 처음 몇 달 동안은 연전연패였다. 물길조차 분간을 못 하는 초보 낚시꾼은 한없이 어리석은 존재였고 대양의 북반구를 오르내리는 긴 여정 속에서 살아남은 연어들은 영리했다. 엔진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했고, 배에서 흘러나온 미세한 전류에도 몸을 피했다. 베링 해의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단련된 이들은 또 강인했다. 수면을 박차고 뛰어올라 공중제비로 입에 걸린 낚싯바늘을 빼냈다. 모처럼 만난 대물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낚싯줄을 끊고 유유히 사라지기도 했다. 바다도 내 편이 아니었다. 무시무시한 삼각파도를 일으켜 연어를 쫓던 배를 가둬버렸다. 연어들이 한창 먹이 사냥에 나설 때 거센 물살을 토해 조그마한 보트를 밀쳐냈다. 난데없이 불어 닥치는 비바람, 한 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지뢰밭처럼 숨은 암초지대까지. 연어들이 사는 터전으로 들어간 무모한 초보 낚시꾼에게 하루해는 짧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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