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동물, 꽃과 별의 작은 말과 몸짓들을 모아 이야기를 만들고 그리는 토마쓰리 작가님의 일러스트 에세이. 책의 앞 부분에 토마쓰와 친구들로 소개된 토마쓰, 로니, 데이지, 두두지, 푼, 그 외의 요정들의 설명을 읽으니, 마치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나타낸 것 같았다.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많이 줄 것 같은 이 책은 어른들에게도 몽글몽글한 느낌의 힐링을 가져다 줄 것이다. 가끔 이런 귀여운 일러스트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따스한 말들을 읽는 자체로도 힐링일테니까.하고싶은 것이 많고, 호기심도 많으며 바쁘지만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