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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찬란한 그들

[도서] 여름, 찬란한 그들

우지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
감정은 특발성이다. 두 사람에게 동시에 같은 정도의 감정이 생기는 일은 지나가다 벼락에 연달아 일곱 번을 맞고도 살아남을 확률과 비등할 것이다. 분명 감정은 누군가에게 먼저 생기고, 운이 좋으면 상대에게도 그런 감정이 일어난다. 그리고 해준은 그 운에 노력을 더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p. 295)


2.
"기상청에 슈퍼컴퓨터 있다는 거 순 거짓부렁 아니에요? 이번주 내내 맑음 아니면 구름 조금이라고 띄워 놓고는 어떻게 첫날부터 틀리는지 진짜. 복장 터져 죽겠어요!"
"기상청 체육대회 날에 비 온다는 얘기가 괜히 있겠냐. 그칠 거라고 생각하자."   (p. 96)


우지혜 作 「여름, 찬란한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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