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영석 PD 「“고전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2) http://ch.yes24.com/Famous/Index/305
3) 베트스셀러는 잘 고르지 않는 편이라는 나영석피디의 말에 완전 공감하면서 웃었다. 물론 남들과 비슷해질 뿐이라는 이유로 꺼리는게 아니라 그저 남들이 재밌다고 하는건 묘하게 손이 가질 않는다. '나한테 재밌어야지 남들이 다 재밌다고 하면 뭐하나' 하는 약간 꼬인 마인드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나영석피디는 참 도전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의 손에서 탄생한 여러 작품들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매력이있다. 한 사람이 기획한게 맞나하는 의구심이 마저 든다. 그런게 신기한게 한결같이 재미있다.
고전을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나영석피디. 긴 시간 사랑받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는 말에 공감이 되면서도 나영석 피디가 말하니 아이러니한 느낌이다. 그분한테서는 기본 보다 변칙적인 느낌이 워낙에 강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본에 충실하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으니 그의 작품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것이라는 생각 또한 해보게 되었다.
고전을 좋아하지만 모험 또한 좋아하는 나영석 피디. 그 둘의 조화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참 대단한분이라는 생각과 이번에 새로 시작하게 될 그의 작품이 벌써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