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다 모든 게 더딘 느낌이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일이 조금 바빠진 것도 있다. 하지만 시간을 허투루 쓰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3월『좋은생각』을 4월에 읽고 쓴다. 의심이 확신으로 바뀐다 해도 무리는 아닐 듯. 3월『좋은생각』역시 마음에 닿는 문구들이 많다. 예상대로 더 많아지는 듯.
많은 이가 말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즐겁게 일하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미안하지만 내 생각에 그건 아닌 것 같다. 다음 단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