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 끝나고 도서관 갔다가 집에 오니 기다리던『소주클럽』이 도착해 있었다. 박스가 커서 술도 같이 왔다 보다, 기대했는데, 술과 안주는 다음주에 온단다. 아쉽지만, 집에 있던 술과 안주를 꺼내기 시작했다. 계란과 양파, 그리고 스팸을 넣어 부침개처럼 만든 메인 안주에, 어제 먹다가 남은 다코야키, 저번에 먹다가 남은 교촌치킨, 매운 떡볶이 양념, 족발, 김치 등의 서브 안주!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로 ‘신쫄이’(오른쪽에 ‘신’만 보이는 것이 신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