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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도서]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이현수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이왕 먹는 나이, 잘 먹을 수는 없을까. 이현수의『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가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가 심리학자라서 심리 부분만 다룰 것 같지만, 외모, 운동, 음식까지 다루고 있다. 외모 얘기는 초반부터 언급하는데, 일단 눈에 보이는 것부터 말하는 게 쉬울 것 같아서, 라고 한다.(p. 57) 저자 역시 외모에서 완전 초월해지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p. 57)

 

누가 우리를 가치 있게 볼 것인가. 아무도 그리 봐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렇게 봐야 한다.     (p. 58)

 

결국 외모도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 물론 운동을 하려면 마음만으로 부족하다.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꼭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다며 즐겁게 움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음식은 채소를 권한다. 하지만 저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에는 나쁘지만 맛있는 간식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아는 듯하다. 그런 간식은 최대한 저녁 6시 전에 먹기를 추천하고 있다.(p. 159) 그러나 꼭 삼가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과음과 담배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나빠진다고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p. 19) 저자는 마음 관리를 해보기에 아주 좋은 나이라고 말한다.(p. 180)

 

첫째, 세상을 예전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p. 180)

둘째, 중년기 이후 지혜가 최고조에 달한다.     (p. 182)

 

무엇보다도, 당신은 인정하고 싶지는 않을지 몰라도 자유 또한 최고치로 누리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직장에서 결정권을 갖고 있을 것이며 집에서도 주도권을 갖고 있을 것이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남의 말에 덜 신경 써도 되는, 주도권의 황금기에 있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마음 주인 노릇을 해보기에 썩 좋은 나이다. 그저 당신이 몰랐거나 인정하지 않아왔을 뿐이다. 당신의 깊은 지혜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마음 관리 기술 한 스푼만 얹으면 근사한 마음의 진수성찬을 드시리라 확신한다.     (p. 182~ 183)

 

문득 정도의 차이가 아주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진수성찬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누릴 수 있는 게 아닐까 싶고. 저자다운 것과 괴리가 있을 수도 있겠다. 이 책을 통해 나답게 나이 든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이왕 먹는 나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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