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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영화] 러브 액츄얼리

개봉일 : 2003년 12월

리차드 커티스

영국 /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 15세이상관람가

2003제작 / 20031205 개봉

출연 : 휴 그랜트,콜린 퍼스,리암 니슨,키이라 나이틀리,엠마 톰슨,앨런 릭먼,로라 리니,빌 나이,엘리샤 쿠스버트,시에나 길로리,로완 앳킨슨

내용 평점 5점


 

세상 사는 게 우울할 때면 히드로 공항을 떠올린다는 내레이션이 들리고, 공항의 풍경이 펼쳐진다. 모두들 누군가를 만나 기뻐한다. 어떤 이는 가족을 만나서, 다른 이는 친구를 만나서. 내레이션은 이렇게 끝난다. 사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Love actually is all around).

 

크리스마스 5주 전이라는 자막이 보이고, 감미로운 노래가 들린다. 손끝, 발끝으로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랑이 주위를 감싸고 있어서. 매니저는 가사가 틀렸다고 지적한다.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서 사랑이 크리스마스로 치환된 가사로 불러야 하기 때문이다. 한때 잘나갔다가 마약에 빠졌던 빌리 맥(빌 나이), 연거푸 틀리다가 비로소 제대로 부르는데.

 

시간은 크리스마스를 향해 달린다. 그 사이 어떤 이는 이별하고, 다른 이는 결혼한다. 제이미(콜린 퍼스)는 연인의 배신으로 혼자가 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그것도 사랑이 치환된 크리스마스 아니던가. 새로운 상대를 만난다. 물론 모든 등장인물들이 사랑에 성공하는 건 아니다. 그럼에도 은연히 알려 주는 듯하다. 사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고.

 

영화는 수미상관으로 히드로 공항에서 끝난다. 마치 관객들에게도 세상 사는 게 우울해지면 공항을 떠올리라는 듯. 어쩌면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유머가 돋보인다. 설렘과 웃음이 공존한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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