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이왕 먹는 나이, 잘 먹을 수는 없을까. 이현수의『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가 도움이 될 듯하다. 저자가 심리학자라서 심리 부분만 다룰 것 같지만, 외모, 운동, 음식까지 다루고 있다. 외모 얘기는 초반부터 언급하는데, 일단 눈에 보이는 것부터 말하는 게 쉬울 것 같아서, 라고 한다.(p. 57) 저자 역시 외모에서 완전 초월해지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p. 57)
누가 우리를 가치 있게 볼 것인가. 아무도 그리 봐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렇게 봐야 한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