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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

[도서] 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

하루 글/박미나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 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


 

누군가는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또 누군가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합니다.

......

말이 가진 속담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요.

그건 그만큼 말이 중요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그 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도서!

< 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에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무엇이고

어떤 말을 사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저는 책을 볼 때 제일 먼저 표지와 목차 그리고 작가를 보는데요.

목차를 보면 그 도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 속에 이렇게 많은 차별이 숨겨져 있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남녀 차별, 장애인 차별, 나이 차별, 인종 차별......

외모 차별까지~


 

미망인 (未亡人)

저도 책을 보면서 미쳐 생각하지 못한 이 단어의 뜻에 당황했답니다.

사전에는 죽은 사람의 아내를 이르는 말,

홀어미가 스스로를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뜻 그대로 풀이하자면

'아직 죽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한자 뜻 풀이를 보니 등골이 오싹해지는데요.

옛날 중국에서 남편이 죽으면 아내가 자결을 하거나 따라 죽는 순장에서

나온 말인 듯 합니다.

세월이 지나 21세기인 지금도 이 단어가 계속 사용된다니,

 

다른 좋은 말은 없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 000씨의 아내나 고000씨의 남편 등으로 말이지요.

 

친가( 親家)와 외가(外家)!

친할머니와 외할머니!

저도 아이들에게 할머니를 호칭하게 할 때 

늘 마음 한 구석 불편해 지는 말인데요.

왜? 아버지의 가족은 친할 친을 붙이고

어머니의 가족을 바깥 외자를 사용하는 걸까요?

솔직히 아이들에겐 똑같은 할머니, 할아버지인데요 말이지요.

 

우리가 은연중에 사용하는 많은 말들

우리 스스로 차별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언어도 참 많은데요.

 

언어 장애인을 '벙어리'로

청각 장애인을 '귀머거리'로 

"귀머거리 삼 년, 벙어리 삼 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속담에도 이런 차별적인 말이 참 많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속담, 법률적인 용어 그리고 말에 이렇게 많은 차별이 있다니

저도 세삼 놀랐는데요.

 

< 말말말 말 속에 숨은 차별>에 담겨 있는 차별~

우리 스스로 바꾸어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언어 습관을 점검해 보고

생각해 보는 유익한 도서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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