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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뱀이 좋아

[도서] 하나는 뱀이 좋아

가니에 안즈 글그림/이구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뱀과 쥐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내가

뱀이 좋다는 하나 이야기가 궁금한건 당연하겠지?

뱀과 빨간 뱀딸기 그리가 하나가 그려진 <하나는 뱀이 좋아> 책 표지의

제목 타이포에도 뱀이 그려져 있는 거 있어.

정말 하나는 뱀이 좋은가 봐.

 

그런데 하나는 뱀만 좋아하는 게 아니야.

좀뒤영벌이라고 들어 봤니?

벌침을 쏘지 않는 벌이라 하나는 연필에 실을 매달아

필통 속에 넣어 다기기도 한단다.

 

그리고 개구리, 도마뱀, 거미, 박쥐, 심지어 지렁이도 좋아해.

하나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을 다 좋아하는 것 같아.

 

하나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들을 데리가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주지만 친구들은 다들 깜짝 놀라 도망가기 바빴어.

선생님은 몽땅 갖다 버리고 와.”라고 하시지 뭐야?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친구들과 선생님 때문에

다시는 좋아하는 것이 생겨도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하나에게

하루라는 친구의 반응은 달았어.

하나가 좋아하는 뱀이 예쁘다고 말해 주는 거 있지.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심 가져주고 좋아해 주는 하루가

너무너무 고마웠을 거야.

그리고 하루가 무얼 좋아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지?

하루가 자기에게 그런 관심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말이야.

 

나와 전혀 다른 취향을 가진 친구에게 선생님처럼 말하지 않으면 좋겠어.

다른 친구가 좋아하는 것들이 내 맘에 들지 않아도

그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여겨주었으면 해.

나와 다른 생각, 다른 취미, 다른 성격인 친구를 만날 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친구를 대해주렴.

그러면 그 친구도 너에게 그렇게 대해 줄거야.

세상에 나랑 똑같은 사람만 산다면 그것도 재미없을 것 같지 않니?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면서 사는 세상이

훨씬 신나고 재미있지 않을까?

무지개 색깔처럼 따로 또 같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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