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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아이의 행복에만 집중한다

[도서] 나는 오직 아이의 행복에만 집중한다

김윤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는 비 자발적인 육아맘이 되어 두 아이를 키우는 중이다. 처음에는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을때가 되면 시설에 맡기고 나도 일을 해야겠다 생각했지만, 시댁과 친정 모두 멀리 떨어져 살고있기에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 차라리 내가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게 모두를 위한 길이구나 싶어 전업맘이 되었다.

 내 스스로 선택한 일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일을 즐기며 할 수 없을까 고민하며, 조금 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육아는 없을까 하며 최근들어 육아서를 조금씩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이 눈에 띄어 집어들게되었는데, 저자의 육아관이 어느정도 나의 소신과 맞닿는 부분이 있어 책의 많은 부분에 공감하며 읽었다. 나도 되도록이면 사교육은 배제하고 스스로 사고하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는 아이로 키우고싶은데, 저자도 그런 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 아 육아서를 한권 한권 읽을때마다 좋은 엄마로 거듭나고 있는것 같아 뿌듯하다 ㅋㅋ 더 좋은 육아서를 찾아읽고 나의 육아에 접목해보고, 나의 아이들과 나를 위해 행복한 육아를 고민해봐야겠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며 스멀스멀 올라우는 내 안의 욕심과 마주할 때면, "나는 오직 아이의 행복에만 집중하겠다."라는 문장을 조용히 읊조립니다. 미래에 있을 아이의 행복을 위해 "지금 이 순간'아이의 행복을 유보하지 않겠다고,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아이의 지금 이 순간을 함께 행복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지금' 행복하지 않은 아이가 '내일'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9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껴안기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부모가 아이를 안아줄 때 아이들에게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지능발달을 원한다면, 지금 당장 공부하라는 잔소리나 학원으로 돌릴게 아니라 제일먼저, 안아주십시오. 돈 한 푼 안들이고 아이를 똑똑하게 만드는 최고의 비법입니다. 38

 

오늘, 자식을 향한 당신만의 숨은 사랑법과 표현법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은 보이지 않더라도 온몸으로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60

 

"탑을 만들 땐 묘한 '틈'을 줘야 해. 탑이 너무 뻑뻑하거나 오밀조밀하면 비바람을 견디지 못하고 폭삭 내려앉아. 어디 탑만 그렇겠나? 뭐든, '틈'이 있어야 튼튼한 법이지. 틈은 중요해. 어쩌면 채우고 메우는 일보다 더 중요할지도 모르네." 내 두아이들에게도 이처럼 중요한 '틈'을 주리라 굳은 다짐을 해봅니다. 놀 '틈' 쉴 '틈' 잘 '틈' 생각할 '틈' 그 '틈' 속에서 작은 씨가 뿌리를 내리고, 작은 새싹을 틔우고, 마침내 '큰 나무'로 자랄 것임을 확신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저는 '걷는 법을 모르는 아이처럼'뛰어노는 제 두 아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봅니다. 아이들도 저도 지금 이 순간 충분히 행복합니다. 74

 

"어머니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할 필요가 없도록 해주는 사람'이다."라는 미국 소설가, 도로시 캔필드 피셔의 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숙고해보아야합니다. 86

 

저의 이야기들을 시기적절하게 들려준답니다. 그 이야기속에 담긴 저의 열정과 용기와 성실함을 아이가 닮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아이는 그 어떤 위인들의 이야기보다, 엄마와 아빠가 몸소 삶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위인은 멀리 있지만, 엄마와 아빠는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치열했던 지난 젊은 날의 이야기와 그것을 통해 깨달은 삶의 가치를 오늘 당신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생각보다 진지하게 들을 것입니다. 118

 

독서는 부보의 빈부가 자녀에게 고스란히 세습되는 빌어먹을 세상에서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거의 유일한 도끼다. <읽기의 말들> 박총 작가 165

 

독서를 예찬하는 수백만 개의 명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독서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앉아서 눈으로 책을 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읽은 책은 곧 머리로 생각하게 되고, 마음으로 느껴, 결국 발로 움직이게 하는 기적의 메커니즘을 가졌습니다. 166

 

"배를 만들게 하려면 나무와 도구를 손에 쥐어주며 배 만드는 법을 가르치는 대신, 먼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일깨워줘라." 생텍쥐베리의 이 말을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중요한 지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169

 

저는 아이들의 질문에는 절대 건성으로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게 공부에 관련된 것이든, 다소 엉뚱한 질문이든, 말도 안 되는 질문이라도 말입니다. 아이들이 뭔가를 진지하게 물으면, 만사를 제쳐놓고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가 질문을 한다는 건 그것이 정말 궁금하다는 뜻이고, 그런 자발적인 궁금증이 생겼다는 건 진심으로 알고싶고 배우고 싶은 심리 상태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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