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아비투스

[도서] 아비투스

도리스 메르틴 저/배명자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아비투스>

-타인과 나를 구별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

-사회 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 2의 본성

-계층 및 사회적 지위의 결과이자 표현

 

 

책을 읽는 내내 감탄했다. 현재 내가 속한 사회에서 느끼는 계급차이랄까..아무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을 이 책의 저자가 시원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평범하다기 보다는 하위계층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이제는 상위 30프로 안에 드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해외생활을 하면서 상위 10프로들과 교류하는 삶을 살고있다. 이런 드라마틱한 계급상승?을 겪다보니 내 안에서 나도 말로는 설명못하는 벽?? 거리감?? 아무튼 상위계층과 나 사이에 무언가가 있다고 느꼈는데, 이 책이 나의 기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자식들에게 나의 아비투스를 물려줄수 있을지 조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재밌었다...

 

 

 

상류층 자녀들은 책임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훈련하고, 어려서부터 구별짓기와 탁월함을 몸에 익힌다. 26

 

아비투스를 굳어버린 습관으로 여기는 것은 짧은 생각이다. 당연히 우리의 성향과 편애는 삶의 경험과 함께 변한다. 인간은 상황에 맞춰 태도를 바꾼다. 모든 계층과 분야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수준은 계속 올라간다. 부르디외가 명확히 말한 것처럼 "아비투스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끊임없이 변한다" 부르디외 자신이 최고의 사례다. 28

 

높은 목표는 지지자가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실현된다. 가족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60

최정상에 있는 사람은 지식보다는 대화나 사고 능력, 개방성 등 지식을 다루는 '방식'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 138

 

많은 경우 재산을 다음 세대에게 증여하면 서로에게 좋고 세금 면에서도 이익이다. 다시 말해 부모가 은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찰스 왕세자와 달리 우리는 상속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부모의 대부분은 조건없이 큰 자산을 자식에게 믿고 맡기고, 자식은 가정에서 배운 그대로 증여받을 자격을 증명한다. 이런 경제자본은 지원이나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부모의 금전적 선물은 안정감을 주고 새로운 가능성과 감정을 선사한다. 워런버핏은 이런 방식의 주고받기를 이상적인 사례로 본다. 이 위대한 투자자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다음 세대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경제자본을 증여하라. 하지만 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너무 많이 주지는 마라." 부모는 자식의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줘 출발선에서 앞서가도록 하되 포대기에 꽁꽁 감싸서 자식의 자발성까지 질식시켜선 안된다. 190

 

Q 모두가 어릴때부터 최정상에 있는 사람들과 사귀는 건 아닙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A 당연히 극복할 수 있죠. 그 방법은 모두가 알 거에요. 초대하고 초대에 응하기, 축하하기, 감사 표현하기, 함께 있는 시간을 편하게 여기기, 환대를 만끽하기,,,스스로 최정상 리그에 속했다고 느끼는게 관건이에요. 이런 확신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면 문이 열립니다. 328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