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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

[도서] 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저/이은선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저자의 전작 오베라는 남자를 너무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에 기대가 컸고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나자신의 고통에 매몰되어 있을 때 주변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 또한 그런 점에서 나에게 위로가 되었다.

 

저자의 콤플렉스와 불안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픈하우스에서 집을 보기 위해 모였는데 그 때 은행 강도가 들이닥쳤다? 은행을 털려다 실패한 강도가 경찰을 피하려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오픈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은행 강도를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은행 강도가 더 황당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이 코미디다. 누군가 내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느꼈다. 앞이 막막할 때면 앞만 바라보지 말고 옆도 바라보면서 조금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인상 깊었던 부분

62 둘 다 진심은 아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거짓말은 한다.

74 어른이 되는 것이 끔찍한 이유는 아무도 우리에게 관심이 없고, 앞으로는 스스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세상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98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이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에 대해 하는 가장 바보 같은 오해는, 그들이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줄 아는 것이다.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144 사라내가 왜 그런 도움을 받아가며 충돌울 피해야 해요> 부딪치는 건 좋은 거예요. 나약한 인간들이나 화합을 좋아하고 그 대가로 도덕적 우월감을 만끽하며 삶을 표류하죠. 그동안 우리는 다른 성과(이기는 것)를 거두고요.”

145 이겨서 돈을 많이 벌면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를 사는 데 쓰죠. 지구상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가장 비싸게 팔리는 것이 남들과의 거리예요.

156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속으로는 그렇다. 친절한 사람들이 되고 싶어 한다. 물론 문제가 있다면 바보들 같은 경우에는, 그들이 바보라서 친절하지 못할 때도 있다는 것이다.

230 우리보다 잘났다고 생각하는 인간들, 대출 신청을 거부하는 은행원, 수면제만 있으면 되는데 자꾸 뭘 묻는 심리 상담사, 개조해서 살지 못하게 아파트를 훔쳐 가는 노인, 아내를 훔쳐 가는 토끼, 우리를 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며 우리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모든 사람, 누구나 살다보면 스톡홀름 출신을 만나고 심지어 스톡홀름 출신에게도 그들 나름의 스톡흘름 출신이 있다.

462 과거가 모든 것을 규정한다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절대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어제 저지른 실수들이 우리의 전부는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의 선택, 다가올 미래도 우리의 전부라고 말이다.

473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구하라는 것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구하라는 것' 이 한마디가 마음을 울린다.

이 작가의 글을 읽으면 따뜻한 마음이 절로 든다. 이 한마디를 잊지 말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야겠다.

 #불안한사람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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