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다양한 꿈 중 하나는 ‘환경학자’였다. 사실 그땐 정말 막연한 꿈이었다.초등학교때 친한 친구의 언니가 건대 환경공학과를 갔는데 웬지 여자들이 공대가지 않을 때 공대를 갔는데 건축공학과나 화학공학과와 다른 뭔가 그 느낌이 좋았다. 그때 언니따라?서 환경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다들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무슨 환경타령이냐구. 환경은 괜찮다고..그런데 사실 그때를 돌아봤을 때도 그렇게 환경은 썩 좋았던 것 같지는 않다.^^:산성비 이야기가 있었고, 그래서 비 맞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었다.어릴적 우리 동네는 서울이었지만 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