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겨울방학 끝!
개학하면 좀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고 여전히 바쁘네요.
초등학교 학기 초에 또 준비할 것이 있으니~
바로 두툼한 국어사전입니다.
울서방 종이로 된 국어사전을 보면서
요즘 누가 사전을 쓰냐고 다
초록색창을 써서 검색하지않느냐며 물어옵니다.
초등학교에서 국어사전을 써~.
예전에는 한자수업하면서 옥편도 찾고 했는데요.
요즘 아이들은 옥편까지는 안찾는 것 같아요.
두툼한 영어사전과 국어사전, 한영사전, 옥편은 기본으로 있었는데 말이죠.
간단하게 찾을 수도 있지만
종이를 직접 넘겨가면서 찾은 단어들은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되죠.
찾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에 떠올리게 되는 과정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학기 중에 "국어사전"이 준비물로 나온답니다.
교과서 국어사전 찾기 단원이 있어요.
6학년인 경우 1학기 6단원에 내용을 추론해요 5월 진도에
국어사전 찾기 활동이 있네요.
교과서 국어사전 찾기 단원은 연세 초등국어사전이 필수!
초등국어사전은 유아때부터 가지고 있어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궁금한 단어들을 직접 찾아보고 하는 것도
한글 공부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학교 가기 전 국어사전 찾는 방법도 미리 알면 좋겠죠.
제3판 전면개정 최신판 연세 초등국어 사전입니다.
연세대학교 언어교육연구원에서 편저한 사전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와
아이들이 많이 읽는 동화집, 신문, 잡지, 참고서 등의 자료에
등장하는 초등 국어 어휘를 수록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을
쉬운 말로 설명해주고 있는 사전이에요.
사전찾기가 쉽도록 ㄱ,ㄴ구분해주는 홈이 있어요.
금방 찾을 수 있더라고요.




'때리다'와 '패다'의 구별.
때리다는 많은 힘을 들여 사람이나 동물에 충격을 주는 것을 뜻하고
패다는 도끼로 장작을 쪼개는 것에서 왔는데
사람을 때리는 것 이외의 일에는 쓰일 수 없다고 하네요.
비슷한 말구별 법, 낱말 어원, 학습 정보는 이렇게 네모상자에
따로 제시를 해서 살펴볼 수 있어요.
두메와 벽지의 구별.
'두메'는 깊은 산속을 말하고,
'벽지'는 깊은 산속이 아니더라도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말한다.
'두메'는 '산골','마을'과 같은 말의 앞에 쓰이고
'벽지'는 '산간','도서','시골'등과 같은 말의 뒤에 쓰인다.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데요.
아이가 책을 읽고 학습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직접 찾아가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꿈'과 '이상'의 구별.
'꿈'과 '이상'은 '앞날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점에서는
같은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꿈'은 주로 바라는 것을 막연히 얻으려는 기대가 크게 작용하는 것에 쓰이고,
'이상'은 주로 바라는 것을 이루려는 실천 의지가 강하게 작용하는 것에 쓰인다.
꿈과 이상. 뜻을 알고 보니 '이상'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써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뒷부분에는 부록이 있는데요.
교과서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낱말들,
북한의 맞춥법, 우리말과 다르게 적는 표현하는 북한말,
세는 말과 여러 가지 단위,
여러 가지 문장 부호, 원고지 사용법, 기초한자,
낱말, 구별, 어원 네모 상자 찾기가 담겨있어요.
세계 각 나라 이름과 수도 이름!
예능에도 정말 많이 나오고 초등아이들에겐 필수죠.
원고지 사용법도 담겨있는데요.
이것도 초등학교 과정에서는 필수죠.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 필수 한자도 담겨있어요.
초등국어과정에서 필요한 건 다 있는 국어사전입니다.
초등학교 국어사전을 찾는다면 연세 초등국어사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