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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 절세법

[도서] 상속·증여 절세법

최용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작년에 증여세를 처음 내봤는데 세금에 대한 내용을 모르고 증여해 보니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증여와 상속은 여전히 어렵지만, 삶에서 한두 번 이상은 겪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미리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하고 하지 않고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공부가 꼭 필요한 분야이다. 상속, 증여에 대해 자세히 안내된 책을 찾다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상속, 증여 절세법>을 보게 되었다.

최근에 남편과 “우리가 갑자기 죽게 되면, 우리가 가진 자산이 아이들 양육비로 쓰여야 할 텐데 잘 될까? 유언장이라도 써둬야는 거 아닐까?”라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간단하게는 유언장 작성부터 궁금했던 자금출처조사, 부모님의 돈을 빌린 경우의 차용증 작성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또 평소에 ‘세린이’로 전혀 알지 못했던 내용인 실질적으로 세금을 줄이기 위한 세테크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특히 엄카 또는 아카(부모님 카드 사용)을 국세청이 알까 모를까에 대한 부분,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드리는 건 괜찮은지, 딸보다 아들이 더 많은 상속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은 흥미진진한 드라마 소재인 것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상속과 증여에 대한 세금은 생활에서 꼭 쓰이는 세금인 만큼,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아두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정말 많았는데, 증여와 상속을 대비해서 미리미리 공부해두는 기회가 되었다. 다음번 증여세를 낼 때, 다시 한번 꼼꼼하게 설계해서 세테크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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