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어 더 이상 학습지를 접할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였을까? 학습지라는 단어가 이렇게 설렐 수 있는 단어인지 몰랐다. 시원시쿨 이시원 대표가 공저자로 들어가 있어서 더욱 기대되었던, 시원스쿨의 영어학습지! 영어 공부를 학습지로 할 수 있다니 책이 도착하기도 전부터 이미 설레었다.
배송을 받고 책을 살펴보는데 구성이 너무나도 알차서 깜짝 놀랐다. 구성에 놀라고 나니 가격이 궁금해 가격부터 확인했다. 와…가격에 두 번째로 놀랐다. 나는 출판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거지만 내가 직접 구입해서 택배를 받아봤어도 알찬 구성에 굉장히 만족했을 것 같았다.
우선 낱장으로 구성된 데일리 학습장을 살펴보니 낱장이 주는 가벼움이 부담감마저 줄여주는 기분이 들었다. 하루 공부해야 할 분량을 꺼내 팔랑팔랑 움직여봐도 하루에 딱 한 장이라 부담스럽지 않았고, 나도 이런 한 장이라면 매일 해낼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에서 정말 부담이 하나도 되지 않는 작은 행동 하나로 습관들이기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는데, 이 학습지가 딱 그에 맞는 습관 들이기 방법이었다.
시원스쿨의 명성 덕인지, 커리큘럼이 탄탄했다. 내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 없이, 짜인 방법과 순서대로 따라 하면 되었다. <영어 진짜 학습지>를 통해 매일매일 10분 학습 방법을 잘 습득하여 습관으로 만들면 한결 편한 영어 말하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