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택뱁니다~ 우와 이렇게 큰 박스가...이틀전 파란저전거님이 시집 한권을 보내고 싶으시다고 주소를 확인하는 쪽지를 주셨습니다.염치불구하고 주소를 확인시켜드렸더니 보내시는 김에 몇권 더 보내시고 싶다고 하셔서 그럼, 읽으신 책중에 아무거나 보내주셔요 했더니, 시집 두권에 소설 한권을 챙겨 보내셨네요.그런데 정작 책보다 웬 부가선물이 이렇게 많아요? 일부러 굿즈가 딸린 책을 골라 보내셨는지, 에코백 두개에 다이어리, 메모지, 흑연필, 노트,손수건, 책갈피, 예스4월호 등등 박스로 하나 가득이네요.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