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가 심각하게 싸운다. 배우인 아내 크리스틴의 외도 문제를 가지고 큰소리를 내며 다투다가 크리스틴의 따귀를 맞고 남편은 특유의 눈깜빡임으로 아내를 죽일듯이 노려본다.
로버트(에릭 드 마니)는 해변을 산책하다가 파도에 밀려온 여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고하러 뛰어 가던중, 두 명의 목격자 에게 도망가는것으로 오인을 받아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더군다나 그 여인을 목졸려 죽게 한것은 우비의 벨트였던것이다. 자신의 우비는 도난 당했다고 마무리 말을 해도 경찰은 믿어주지를 않는다. 할수없이 재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