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왓슨(팜케 얀센)은 경찰관이었던 남편 마이크(마이클 파레)의 매일 폭행에 시달리다가 어느날인가 마이크가 칼을 가지고 찌르려해 칼을 빼앗으려다가 잘못해서 남편을 찔러 죽이게 된다. 2년의 복역을 마치고 모범수로 뽑혀 6개월 가택연금에 처해진다. 발목에 전자발찌를 착용하여 100피트를 벗어나지 못하는 처지가 된다.마이크의 파트녀 였던 생크스(바비 카나베일)는 마니의 담당형사로 집근처에서 머물며 단한가지라도 규정을 어기면 다시 감옥으로 보내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2년넘게 비워두었던 집은 온통 먼지로 뒤덮여있고 아직도 혈흔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