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그 오빠에 그 여동생 (오션스8:2018)

이번에는 대니 오션의 여동생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이 출소를 한다.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씩이나 감옥에서 썪다니...  넌 죽었어. 일단은 믿음직한 파트너 루(케이트 블란쳇)를 만나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우선 한물간 디자이너 로즈(헬레나 본햄 카터)를 살살 꼬셔 다프네와 접촉을 하게 만들고 투생이라는 고가의...

2018.06.26 공감 횟수 2 댓글 수 4

리뷰 보게 되면 또 보자 (오션스 13:2007)

카지노의 야비한 경영자 윌리 뱅크(알 파치노)는 오션 일당의 멤버 루벤 티쉬코프(엘리어트 굴드)에게 사기를 친다. 그 충격으로 루벤은 그만 정신을 잃고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일은 뱅크 최대의 실수였다! 그는 오션 멤버 한 명을 건드리면서 오션 일당들에게 공통의 목표를 만들어 준 셈. 이제 일당들은 윌리 뱅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뱅크라는 새로운 카지노 개장 행사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그날 밤 그를 무너뜨릴 계획을 짠다.예전의 적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까지 영입하고 세운 작전은 세 가지. 먼저 첫 번째는 3.5...

2018.06.25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리뷰 훔친돈을 갚기 위해 또 훔치다 (오션스 트웰브:2005)

속고 속이는 화려하고 유쾌한 사기행각을 또 벌리다!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과 참모인 러스티 라이언(브래드 피트), 소매치기 계의 떠오르는 샛별 라이너스 캘드웰(맷 데이먼) 등 11명의 오션 일당들이 라스베가스 카지노 거물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의 금고를 턴지도 어언 3년이 지났다. 자그마치 1억 6천만 달러의 거액을 서로 나눈 뒤, 각자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조용히, 올바르게 살려고 노력해왔다.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그런 그들이 하나, 둘, 다시 모이게 된다. 멤버 중 누군가가 약속을 깨고 베네딕트와 내통...

2018.06.24 공감 횟수 2 댓글 수 2

리뷰 스타들의 떼도둑질 (오션스 일레븐:2002)

뉴저지 교도소를 출감한 지 불과 24시간도 되기 전, 대니 오션(조지 클루니)은 벌써 새로운 한탕을 계획하고, 사상 최대 규모의 카지노 털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각 방면의 전문가들을 불러 모은다. 참모장 격인 카드의 달인 러스티(브래드 피트), 천재 소매치기 라이너스(맷 데이먼 ), 폭파 전문가 배셔(돈 치들), 중국인 곡예사 옌(샤오보 퀸), 현역에서 은퇴했던 베테랑 사기꾼 사울(칼 라이너), 엉뚱하기로 유명한 터크 말로이(스콧 칸)과 버질 말로이(캐시 에플렉)형제, 각종 CCTV 회로 전문 리빙스텐 델(에디 제미슨)...

2018.06.22 공감 횟수 4 댓글 수 2

리뷰 에이전트도 사람이다 (히트맨:에이전트 47:2015)

인류의 역사는 전쟁으로 정의 되고 전쟁은 싸우는 자들로 정의 된다. 더 나은 인간을 만들어 낼수 있다면?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다. 1967년 8월 피터 아몬 리트벤코(시아란 힌즈)에 의해 에이전트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다. 목적은 완벽한 살인병기를 만들어 내는것, 그결과 감정, 두려움, 죄책감이 완전히 제거된 에이전트라고 불리는 인간들이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은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리트벤코는 감정이 없는 인간을 만든것에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어느날 종적을 감추었다.  정부는 기밀유출을 우려해 프로그램을 폐지했고 살아남은...

2018.05.25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해킹한 이유가 머여 (블랙코드:2015)

아니! 이럴수가... 감독이 마이클 만 맞나? 엉성한 길거리 총격씬을 보면 비슷하기는 한데 뜬금없이 죽는 오빠와 두 형사...  어설픈 로맨스... 왜 탕웨이는 데려다가 이런 망작을... 더군다나 탕웨이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라는데... 함지박 한국식당도 엉성하고...  도대체 짜임새도 없고 스토리도 허술한 이런 영화를 마이클 만이 만들었다니... 이건 분명히 가짜 감독이거나 도용했을거야. 우리의 토르와 탕웨이를 데려다가 이렇게 망치다니 ... 누구에 잘못인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가 시스템 해킹을 당해 ...

2017.12.11 공감 횟수 3 댓글 수 4

리뷰 여성 탐정의 등장 (원 포 더 머니:2012)

스테파니 플럼(캐서린 헤이글)은 돈, 직장 그리고 남자까지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삼재인생의 여자. 그러던 그녀가 우연히 조 모렐리(제이슨 오마라)라는 자신에게 찾아온 일생일대 반전의 기회를 잡게 되며 <원 포 더 머니>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군가에게는 많지 않게 느껴질 5만달러이지만, 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는 인생 절호의 기회이자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목돈이기도 하다. 결국 스테파니 플럼은 모든 걸 다시 되돌리기 위해 자신의 첫 사랑이자 첫 경험 상대이면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그 남자, '조 모렐리'와의...

2017.12.01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리뷰 이도 저도 아닌 다큐 (아메리카 메이드:2017)

배리 씰(톰 크루즈)는 일반 민항 비행기 1급 파일럿이다. 회사내에서도 인정받고 있고 무사히 퇴직할때 까지 충실히 근무한다면 연금에 헤택까지 확실히 보장 되는 상황이다. 미모의 아내에 토끼같은 자식들이 있어 부러울것 없는 사나이. 하지만 어느날 찾아온 CIA 요원 몬티 쉐퍼(도널 글리슨)로 인해 인생이 180도 달라질줄 누가 알았으랴. 처음 시작은 미약했다. 단순히 소형 비행기를 비공식적으로 남미로 몰고가 반정부 국가들의 항공사진을 찍어 가지고 오면 되었다. 직장에 얽매이지도 않고 순조롭게 돈을 벌수 있는데 이게 어딘가. &nbs...

2017.09.18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리뷰 환상의 음악 드라이빙 (베이비 드라이버:2017)

은행 앞에 빨간 스포츠카가 급하게 서고 검은 바바리에 검은 가방 검은 선그라스를 쓴 한명의여자와 두명의 남자가 내리더니 유유히 은행문을 열고 들어간다. 스포츠카에 앉아있는 젊은 남자는 비트있는 음악에 이어폰을 꽂고 한껏 음악을 즐긴다. 잠시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자 빨간 스포츠카의 베이비(안셀 엘고트)는 시동을 걸고 동시에 은행문을 열고 나온 세명을 태우자 마자 달리기 시작한다. 반대편 차선을 넘나들고 좁은 골목길을 자유자재로 빠져 다니고 코너글은 완벽한 드리프트로 정확한 운전을 구사한다. 중간에 차를 바꿔타고 정확한 시간에 원하는 ...

2017.09.17 공감 횟수 2 댓글 수 4

리뷰 누가 누구를 지켜준다는건지 (킬러의 보디가드: 2017)

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둘의 케미가 너무 폭발적이라 절로 웃음이 난다. 포스터나 영화예고를 보면 그저 그런 버디 무비겠거니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여니 그게 아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은 두 남자의 수다에 그저 감옥에서만의 몇장면만으로도 화면을 꽉차게 만드는 셀마 헤이엑의 카리스마에 잔인한 독재자 역에 충실한 게리 올드만까지... 제대로 자신들의 역할에 충실한만큼 멋진 장면이 만들어진것 같다. 자칭 특A급 보디가드라고 자부하는 전직 CIA출신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는 오늘도 일본인 고객을 자가용...

2017.09.06 공감 횟수 1 댓글 수 6

리뷰 역시 복수는 무서워 (라르고 윈치 2:2012)

W그룹의 회장 네리오 윈치가 암살을 당하고, 후계자라고 지목된 라르고 윈치(토머 시슬리)가 그룹을 이어받는다 당연히 세계의 이목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많을수밖에 없었다. 라르고는 뜻밖에 회사를 매각하여 전 수익을 아버님 네리오 복지재단에 기부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와 오랜 친구사이였던 전 적십자총재 마스터 융을 재단이사장으로 추대하여 계획을 추진한다. 한편 3년전에 W그룹이 미얀마의 군사정권에 돈을 대주었고, 당시 미얀마에서 벌어진 민간인 대량학살에도 연유되어있다는 제보가 있었고 이에 국제형사재판소의 여검사 다이안 프...

2017.07.07 공감 횟수 2 댓글 수 2

리뷰 유럽식 액션은 달라 (라르고 윈치 1:2009)

세계 5위의 다국적 기업 W그룹의 총수 네리오 윈치(미키 마뉼로비치)가 홍콩 바닷가에 떠있는 자신의 요트에서 암살 당한다. 그에게는 공식적인 후계자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지만 비밀리에 자신의 아들을 키우고 있엇다. 유고슬라비아인이었던 네리오는 보스니아의 한 고아원에서 고란과 라르고 두 아이를 입양하여 크로아티아에 있는 친구에게 맡긴다. 친구부부가 아이를 가질수 없다는것을 알기에 한 명은 선물의 의미로 한명은 몰래 키워주기를 바라며 맡긴것이다. 소년기를 보내고 네리오의 지시에 따라 영국과 스위스의 귀족학교에서 교육받으며 다국적 대그룹의 ...

2017.07.06 공감 횟수 1 댓글 수 4

리뷰 그러게 왜 잠자는 사자는 건드려 (존윅:2014)

액션영화중에서 복수극은 단골메뉴이다. 더군다나 전직 킬러 아니면 전직 형사는 당연한 설정이고 아내를 포함한 가족들의 복수를 향해 참았던 분노를 터트리는 것도 유사하다. 따라서 웬만하지 않으면 식상하기 마련이고 외면당할 가능성이 높기도 한게 이런 액션영화의 단점이리라. 나역시 액션영화를 좋아하지만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다. 올해 속편이 개봉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케이블 에서 방영되는것을 잠깐 보게 되었는데 재미있을것 같아 아예 DVD를 구입하게 되었다. 가족의 복수가 아니라 차와 개한마리 때문에 벌어...

2017.07.04 공감 횟수 1 댓글 수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