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차대전 패전후 일본정부는 극심한 사회 경제적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급진적인 경제정책을 펴 결실을 맺는 한편, 도심으로 몰려들어 슬램을 이룬 수많은 실업자들의 흉폭한 범죄와 무장투쟁을 선동하는 반정부세력에 대한 무력진압을 감행하였다. 자치경찰이 치안의 한계를 보이게 되자, 정부는 수도권에 한정한 수도경을 창설 반정부세력을 무력진압을 시킨다. 수도경의 핵심인 특기대의 최정예대원 ‘후세 카즈키’. 그는 반정부세력이 지하구내를 이용하여 폭발물을 운반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투입되었다가 ‘빨간두건단’의 일원인 한 소녀를 재빨리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