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029년 미공군 오베른 우주탐사기지, 인류의 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우선은 훈련도니 침팬지를 소우주선에 태워 보낸후 다시 인간이 탑승한 수우주선이 탐사에 오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어느날인가 전자석 돌풍을 만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침팬지를 태운 알파호를 먼저 보냈지만 레이다에서 사라진다. 이에 레오(마크 윌버그)는 침팬지를 구하기 위해 호락도 받지 않고 뒤쫓아가지만 전자석 돌풍속으로 들어가면서 일시적으로 계기판이 멈추고 이상한 힘에 이끌려 빛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그리고 알수 없는 행성의 늪지대에 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