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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1983)

[영화] 아웃사이더 (1983)

개봉일 : 1991년 05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미국 / 드라마, 범죄 / 12세이상관람가

1983제작 / 19910518 개봉

출연 : C. 토머스 하우웰,롭 로우,랄프 마치오,맷 딜런,패트릭 스웨이지

내용 평점 4점

아웃사이더 [outsider]

일정한 사회 집단의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사상으로 행동하는 사람

 

 60년대 미국 오클라호마의 작은 소도시는 남쪽에 백인부촌마을이 북쪽은 백인빈촌마을로 나뉘어져 있었다. 남쪽 아이들은 무스탕차를 끌고 다니며 고급스러운 옷에 부티나게 하고 다니지만 북쪽의 아이들은 부모가 없거나 매일 싸워대는 부모들의 등쌀에 밖에서 걷돌고 있는 부랑아 신세였다.그들은 남쪽 부자아이들을 소셜이라 부르고 북쪽 빈민촌 아이들을 그리저라고 부른다.그리고 끈임없이 세력다툼을 하고 있다.

 

 어릴때 부모를 잃고 큰형 데릴( 패트릭 스웨이즈)과 작은 형 소다팝(롭 로우)와 함게 사는 포니보이(C. 토마스 하우웰)은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좋아하는 문학소년이다. 포니보이는 매일 싸움질하는 부모님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조니(랄프 마치오), 감옥까지 다녀온 가장 거칠고 나이가 많은 델러스(맷 딜런)과 셋이 단짝이었다.

 

 어느날 이 셋은 개구멍을 통해 자동차극장에 갔다가 부자마을 여자애들인 체리(다이안 레인)과 마샤(미쉘 메이링크)를 만나게 된다. 델러스가 지분거렸지만 체리는 그를 좇아 버리고 포니보이와 조니,투빗(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즐겁게 영화를 보았다.허나 그리저와 쏘셜은 서로 말도 섞지 않을만큼 적대시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체리의 남친인 봅(레입 가렛트)의 일행들과 한바탕 싸움이 벌어 질뻔 했지만 다행히 넘어가는가 싶었다.

 

 그러나 밤에 공원으로 쳐들어온 봅 일행은 조니를 두둘겨 패고 포니보이를 분수대로 데려가 물고문을 시키는게 아닌가. 조니가 참다 못해 칼로 봅을 찔러 죽이고 만다. 둘은 델러의 도움으로 몇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낡은 교회에 한 동안 숨어 지내다가 모처럼만에 놀러온 델리스와 점심을 먹고 온 사이에 교회에 불이나고 마침 소풍나온 아이들 몇명이 불속에 갇히게 된다. 이에 포니보이와 조니가 아이들을 구하러 뛰어 들어 가자 델리스도 마지못해 그들을 도와 아이들을 구하지만 조니는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일약 스타가 되고 체리의 증언으로 정당방위를 입증하여 무사히 집에 돌아 오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그리저와 소셜간에 대혈전이 벌어지고 그리저가 승리를 하지만 병원으로 달려가 승리의 소식을 조니에게 전하지만 전해듣자마자 숨을 거둔다. 조니의 죽음을 보고 격분한 델러스는 일부러 서점에 들어가 책을 찢고 점원에게 총을 들이대다가 달아난다. 경찰에 쫓기던 델러스는 들고 있던 총을 내려놓으면 살수 있었는데 경찰에게 총질하여 결국 사살되고 만다. 포니보이일행들이 뒤늦게 말리려 뛰어나왔지만 델리스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며칠후 교회에서 읽었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꺼내 보던중 책사이 에서 편지 한장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조니가 병원에서 마지막 써놓았던 편지였다.

 "애들을 구한일은 잘한거 같아. 나보다 더 살가치가 있으니까. 우리가 교회에서 바라다 본 석양을 델러스에게 보라고 전해줘.그리고 아직도 세상엔 좋은게 많다는것을 전해줘.델러스는 모를 테니까..." 아! 눈물난다. 델러스도 죽은줄을 모르고 쓴편지지만 그래도 끝까지 델리스를 걱정하는 셋중에 가장 나이 어린 조니의 편지가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청춘이야기였다. 가장 아름답고 축복 받아야할 나이에 이런 암담하고 슬픈 비극을 주어야만 하는지... 왜 그 흔한 사랑이 이들에게는 용납이 안될까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감독의 연출에 토마스 하우웰, 맷 딜런, 랄프 마치오, 패트릭 스웨이지, 톰 크루즈, 롭 로우, 에밀리오 에스터베즈, 다이안 레인, 소피아 코폴라등에다가 심지어는 당대의 10대 아이돌가수였던 레입 가렛트까지 총출연한다. 이제는 모두 중년 스타가 된 이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려면 돈으로도 불가능할겁니다. 마치 스타들의 고등학교 앨범을 들쳐보는 기분이랄까 뭐라 표현하기가 힘듭니다.국내에서는 개봉도 하지 않고 비디오로 직행했을만큼 당시에는 푸대접을 받았지만 제가 볼때는 이것은 보물입니다.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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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꿈에 날개를 달자

    어린 나이의 슬픈 비극은... 저도 싫어요. 그래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것... 그게 좋거든요.
    나보다 더 살 가치가 있다.... 그게 과연 누구의 생각인지... 모든 사람들은 다... 살아갈 가치가 있는거 아닐까요? 그건 그렇고.... 탐크루즈.... 여기도 있네요... 잘 생겼네요..

    2013.01.20 16:52 댓글쓰기
    • 파란토끼13호

      목숨걸고 아이들을 구한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보다는 나은 삶을 살거라는 말에는 참으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자신을 얼마나 가치없게 느꼈다는것인지...

      2013.01.20 23:34
  • 스타블로거 크눌프

    로브 로우를 비롯한 저때 저 배우들을 브랫팩 군단이라고 부르곤 했지요. 브랫팩 배우들이 나온 영화를 브랫팩 무비라고 했었구요. 그 시절 브랫팩 배우들이 요즘 우리로 치면 김수현, 송중기, 이제훈, 유아인, 박보영, 수지, 옥택연 같은 젊고 활기찬 또래 청춘스타들이겠지요. 아웃사이더 개봉 당시에는 로브 로우가 더 인기있었다는 얘기도 있던데 지금의 톰 크루즈와 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비교해보면 세상 참 모를 일이에요. ^^

    2013.01.20 17:26 댓글쓰기
    • 파란토끼13호

      아,그렇군요.브랫팩이라는 말을 오늘 처음 배우네요.잘 알겠습니다.지금의 입지는 30년전 일이니 도저히 알수 없었던 일이죠.ㅋㅋ

      2013.01.20 23:36
  • 늘푸르미

    한때는 아웃사이더였을지라도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순간부터는 아웃사이더라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귀감이 되는 일이니까요. ^^

    2013.01.20 19:15 댓글쓰기
    • 파란토끼13호

      맞습니다.그들이 아이들을 구하러 불구덩이로 뛰어들어 갔을때 이미 아웃사이더가 아니었지요.삶은 비루했어도 용기있는 친구들이었어요.

      2013.01.20 23:38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