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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연인

[영화] 나폴레옹의 연인

개봉일 : 2009년 07월

파올로 비르지

이탈리아, 프랑스 / 전쟁,코미디 / 15세이상관람가

2006제작 / 20090730 개봉

출연 : 모니카 벨루치,다니엘 오테유

내용 평점 3점

원제는 <나폴레옹과 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나폴레옹의 연인>으로 바뀌었다. 연인이라는 당어와는 전혀 연관이 없것만 모니카 벨루치가 등장한다는것 한가지로만으로도 흥행을 유도해보려는 얄팍한 상술이 엿보이는 순간이다. 수입영화사들의 이러한 무지한 행동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화들이 내용과는 무관한 제목의 영화를 만들어냈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모니카 벨루치는 주연은 아니라도 중요한 양념이 된것은 있지만 주된 내용은 마티니와 나폴레옹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폴레옹과 나>라는 제목이 훨씬 어울린다.


철저한 반 나폴레옹주의자인 마티노(엘리오 제르마노)는 정말로 자나깨나 나폴레옹을 암살하는 꿈을 꾼다. 초등학교 선생님인 마티노는 그 어린 꼬마들에게마저 나폴레옹을 몰아내야한다고 자신의 사상을 심어주려다가 학교에서 쫓겨난다. 집에서는 삼남매가 살지만 무역을 하는 형대신에 배를 타고 나가라고 해도 말을 안듣고 허황된 꿈맘 꾸고 있으니 사실 집에서도 쫓겨나고만다. 더군다나 몰래 몰래 만나서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던 애인  에밀리아(모니카 벨루치)남작부인마저 나폴리로 돌아간다고 이별을 고하니... 참으로 난감하다. 이렇게 한꺼번에 일이 꼬이다니...


그래도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희망의 빛이 보이는데 바로 자신의 암살대상인 나폴레옹이 이곳 엘레나섬으로 유배되어 온다는것이다. 더군다나 시장의 추천으로 나폴레옹의 비서로 임명이 되니 이 얼마나 좋는 기호인가. 아싸~   하지만 요상하게도 일이 꼬이려고 하는지 분명히 권총을 준비해가서 절호의 순간에 쏘려고 했는데 총이 없어졌다. 몰래 마티니를 짝사랑하고 있던 하녀 미렐라가 숨겨 놓았던것...  이래 저래 좋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번번히 무산되어버리고 가까이 지내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에 서서히 물들어간다. 그가 주로 하는일은 나폴레옹을 따라다니며 어록을 작성하는것이다. 특히 어느날인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한다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본인 말로 베토벤이 자신을 위한 음악을 만들다가 그만 두었다는 실화까지 곁들여 가며...


그렇게 머뭇 거리는 사이에 자신 대신에 누군가가 몰래 들어와 암살을 꿰하다가 잡히고 마는데 그가 바로 스승님이 아니신가! 직접 나폴레옹에게 찾아가 선처를 약속 받았지만 총살을 당하고 만다. 그것도 군인이 된 제자들에게...  분노한 마티니는 나폴레옹을 찾아갔지만 이미 나폴레옹은 자신의 연인이었던 에밀리아를 데리고 떠나버리고 아무도 없었다.


몇년이 흐르고 마티니는 결국 자신을 사랑했던 하녀 미렐라와 결혼을 하고 장사를 하면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느날 스승님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임무를 되새기고 가족들에게 이별을 고하고는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찾아가지만 ...  한발 늦었다. 그날이 1821년 5월 6일 나폴레옹의 임종직후였다. 나폴레옹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고 쫓겨난 곳이 엘레나 섬이었고 다시 워털루전쟁에서 패한후 두번째로 좇겨난곳이 세인트 헬레나 섬이다. 이 영화는 실제 엘레나 섬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나폴레옹에게도 인간적인 면이 있다는것을 말하고 싶은것인지 아무리 대단한 영웅도 결국은 쓸ㅆㄹ한 말년을 맞이 할수밖에 없다는것을 말하고 싶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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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크눌프

    마지막 사진 속에 말 탄 나폴레옹 그림이 어릴 적 동아 완전정복 생각이 나게 만듭니다. 완전정복 참고서의 표지가 바로 저 그림이었죠.
    모니카 벨루치 출연작에 제목이 '나폴레옹의 연인'이라서 모니카 벨루치가 죠세핀 역으로 나오겠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겠어요. 저도 죠세핀이겠거니 그동안 착각을 했었답니다.

    2016.12.05 23:16 댓글쓰기
    • 파란토끼13호

      ㅎㅎㅎ 저도 생각납니다. 완전정복 표지... 그때는 필승과 더불어 세상에 참고서가 두가지 밖에 없는줄 알았지요. 저는 작은 포켓 사이즈 요점과 급소가 좋았어요.

      2016.12.08 22:20
  • 파워블로그 꽃들에게희망을

    모니카 벨루치 진짜 열일했네요. 출연작이 꽤 많은거 보면.

    2016.12.06 02:51 댓글쓰기
    • 파란토끼13호

      꽤 많이는 했는데 늘 연기력 보다는 외모에 치여서 문제죠.

      2016.12.08 22:21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