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티즘을 가진 아들이 이제 늠름한 사회인이 되서 엄마가 아들의 일기장을 정리해서 코맨터리를 단 책이다.읽으면서 눈물...부모는 정말 대단하다.아이가 아프거나 조그만 잘못되도 원죄의식을 가지고 평생을 미안해 하는 마음을 가진다는게슬프다막상 읽으면서 든 감정은 슬픈감정 보다 엄마와 아들 그리고 온 가족이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평범하면서도 조금 다른 그런 가족이 그려진다.프롤로그에서몇번이나 아이의 명함을 보고 또 봤다봐도 기분이 좋다그 구절이 너무 좋았다.책이 너무 좋다솔직하게 자기 감정에 충실한 이야기를 읽으면 쑥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