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 주변로 산책
9,300보
꿩 요리 전문... 동문시장... 
별미 칼국수와 구이..., 두 할머니의 정담스런 손님맞이가 좋다...
사람 살아가는 세상은 어디나...
제주사랑방(제주책방) https://www.visitjeju.net/kr/detail/view?contentsid=CNTS_200000000008831#
제주책방은 원도심재생사업의 일환이었다는데, 인상적이다. 이후 이동하여 저녁 맛집... 오늘은 이렇게 인간세상 속에서 보내다...
이중섭 미술관도 탐방 리스트에 올랐는데, 일행 다수가 가본 적이 있어 본태박물관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입장비가 2만원... 음...^^
전날 많이 걸었고, 방주교회와 본태박물관이 그나마 숙소와 가까워 쉬어가는 개념으로 둘러봤습니다. 둘 다 일본인이 설계하였다는데, 건물이 나름 의미 있어보였습니다. 한번은 볼만하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본태박물관은 안도 타다오이고 방주교회는 이타미 준인데, 이타미 준은 재일교포 건축가입니다. 한국이름은 유동룡이구요.
저도 이름을 듣고 일본인 건축가인가 했는데 우연히 그의 책과 작품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군요. Joy님 말씀 보고 찾아보니... 이타미 준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고려시대 3대 장군 중 한 분인 유금필 장군의 후예이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으로 평생 조선의 미를 사랑한 건축가다... 이렇게 나오는군요. Joy님 덕분에 정확하게 알게되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