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10년째 토론전문학원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과 독서, 논술, 디베이트 수업을 하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고전 문학이나 철학, 미술, 역사 등 인문학 분야는 독서를 꾸준히 했거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어렵게 느끼는데, 바로 학생들이 세계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세계사는 동서양에서 일어난 수많은 사건들의 방대한 양 때문에 단순 암기로는 지식을 쌓기가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저자는 세계사를 밧줄삼아 문학, 철학, 사회, 과학, 경제,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