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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도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송희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 #김부장 #김부장이야기 #김부장이야기읽고있다 #1일1보라 #즐겨보라 #누려보라 #가져가보라 #읽어보라 #완독 #서평







1쇄 8월 25일
7쇄 9월 7일
도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서점에 지난달에 갔을때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1권과 2권이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다
슬쩍 보고 무슨 얘긴가 정체가 파악되지 않았다

자기소개를 이렇게 간단히 할 수 있을까
서울에 자가로 살고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직급은 부장인 김씨



소설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경제서라고 하기엔 정보가 없다
좀 더 관심 있게 보니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다
몇 페이지 넘겨보았을때 전혀 눈치챌 수 없었던
자! 기! 계! 발! 서!!!
자기계발서는 보통 저자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이런저런 우여곡절 혹은 시간의 흐름 순으로
혹은 넘버링을 해가며 설명하고
본인의 성공담을 늘어놓는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어머! 이거 너무 신선하잖아

도대체 왜 자기계발서인지 한 번 두 눈 부릅 뜨고 읽어보자
그 이유를 꼭 찾아내리라





너무나도 술술 읽혀서 아까울 정도로 5시간만에 완독
엄청나게 느리게 읽어서 월 2~3권밖에 못 읽는 내가
5시간만에 읽다니
그리고 시리즈의 특성상 뚝 끊겨서
2권을 기다려야 하다니
이건 너무 현기증나잖아



김부장!!!
솔직히 너무 밉상이고 완전 꼰대고 멀리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김부장이 우여곡절을 겪고
1권의 이야기까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나는 고소해 할 수만은 없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도 누군가의 아버지이고 남편이고 가장이고
한 회사를 이끌어가는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어쩌면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생각에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더라
그냥 열심히만 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자신이 세운 기준이 마치 정답인양 신봉하며 사는
융통성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소통불가 꼰대!
변화에 유연하지 못한 그에게서
지금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혹 나의 미래모습이 될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염려와 경계심이 들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차이라는 것은 있었으니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상무님과의 술자리에서 그가 들은 말들은
따갑고 아팠다
대부분 책을 읽을 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는 편인데
김부장에게만큼은 편을 들어 감정이입하기도
그렇다고 반대편에 서서 몰아세우기도 애매했다
아마도 우리들의 이야기여서 그런 듯 싶다


성별을 떠나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책임감과 죄책감에 짓눌려
그가 병원을 가게 되서 들은 선생님 말씀도 하나하나 세기게 되더라
이것은 꼭 가장이 아니더라도 현대인이라면 느꼈을 수 있는 문제이기에
책에서는 술술 문제가 풀리듯 서술되어 있지만
현실은 #죽고싶지만떡볶이는먹고싶어 책 같은
상황일 수 있기 때문일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면서 또 한 번 느낀다
#부자아빠가난한아빠 에서는 그들이 딱 그거밖에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오로지 그거에 매달리며 노동조합도 만들고 그런다고
그 회사를 나오면 생존에 문제가 생기므로

혹 저자는 김부장이라는 캐릭터를 보면서
독자들이 스스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게
장치를 속속들이 심어놓은 것은 아닐까
전무님과 상무님의 의견처럼 정신차릴 수 있도록

#다정한것이살아남는다 라는 책을 읽다가
중간에 새서 읽은 김부장 책은
김부장에게 말한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고
누구나 최부장을 상사로 혹은 부하직원으로 함께 하고 싶을 거다



김부장의 변화가 기대된다
변한다는 것은
지난 성질을 버리고 새로운 성질을 가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단 그에게는 착하고 현명한 아내와 청출어람 아들이 있으므로
그는 노력할 것이다
결국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책임감이고 성실함이므로


김부장을 비롯한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한다
직장인 뿐 아니라 자기 자리에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격하게 응원한다
내일은 월요일ㅋㅋㅋ



금세 읽는 책이니 일독을 권합니다
꼭 모든 분들이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나는 송과장과 친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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