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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훔치면 안 되나요?

[도서] 왜 훔치면 안 되나요?

이유정 글/김잔디 그림/김창복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정직! 가장 기본적인 도덕성이자 아직 사회적 개념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는 꼭 익혀야할 덕목 중 하나인데요.

 

그런 중요한 덕목을 다룬 책이 나와서 신청해보았네요.

 

왜 훔치면 안 되나요? 당연히 내 것이 아니면 탐하지 말아야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개념이 아직 확실치 않아 자기도 모르게 가져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어린이집 다닐 때 어린이집에서 놀던 장난감을 놀다가 주머니에 넣어 온 적이 있어서 선생님께 심각하게 상담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가 서너살때니까 이제 막 소유 개념이 생기고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구분하는 관념이 생기기 시작할 때라고 잘 설명해주라고 하셨던 선생님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당황스럽고 난처했었는지 몰라요.

 

이런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 그럴 일은 없었겠지요?^^;

 

 

 

 

 

 

 

재성이는 엄마랑 문구점에 가는데 엄마가 경찰차를 사 주지 않으시자 엄마가 물건값을 계산하는 사이에 얼른 주머니 안에 쏙 넣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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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과 저의 표정이 딱 이랬네요..

 

완전 당황스러운.. 뭐..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면 어쩔 수 없겠지요?

 

행여나 따라하지는 않겠지요?ㅠㅠ

 

 

 

 

 

 

 

그러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재성이 가슴 속에서 동동동동 북소리가 들려오는 거에요.

 

아무래도 죄를 지으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심장이 벌렁거리겠지요.;;;

 

 

 

 

 

 

 

유빈이가 그네를 타러 간 사이에 튕길 때마다 반짝거리는 예쁜 공을 주머니에 쏙!

 

 

moon_and_james-11

 

 

이거 완전 상습범이에요..ㅠㅠ

 

저희 둘은 또 놀라 뒤로 자빠질 지경이에요..;;;

 

 

 

 

 

 

 

역시나 가슴이 쿵쾅거리는 북소리는 더 커져요.

 

' 내가 다른 사람의 물건을 몰래 가져가면 북소리가 나는구나.'

 

하고 속상해하는 유빈이를 보며 생각하고 있네요.

 

 

 

 

 

 

 

재성이는 용기를 내어 유빈이에게 다가가서 공을 전해줘요.

 

그러자 가슴 속 북소리가 작아지네요.

 

마음도 편안해졌을거에요.^^

 

 

 

 

 

 

 

재성이는 유빈이의 공도, 옆집 준이의 팽이도, 문구점의 경찰차도 다시 돌려 줘요.

 

그리고 엄마는 재성이에게 내 물건이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물건도 소중하다고 앞으론 절때 남의 물건을 몰래 가져오면 안 된다고 타이르셔요.

 

다행이 책에서는 친구들도 문구점 아저씨도 용서해주는데 현실에는 부드럽게 넘어가지지는 않을 것 같네요.

 

자꾸 저는 경찰서에 가는 거라고 엄포를 놓게 되네요.;;;

 

 

 

엄마가 문방구에서 산 경찰차를 선물로 주게 되는데 저희 아들램 가만 있다가 자기도 선물 갖고 싶다고..;;;

 

선물 갖고 싶다고 저렇게 따라하지는 않겠죠?ㅠㅠ

 

 

 

 

 

 

 

이 부분이 이 책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아닐까싶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참돌어린이 왜 안되나요? 시리즈에서는 항상 이렇게 맨 뒤에 부모 팁이 나오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꿀팁을 가르쳐주셔서 참 좋은 것 같아요.^0^

 

앞에 내용이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아이도 어른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져 있다면 맨 뒤에 부모 팁은 정말 이런 행동은 왜 하는 건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 주니 정말 하이라이트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에 어린이집 선생님께서도 말씀 하셨듯이 이 맘때의 아이들은 내 것과 남의 것의 소유개념이 분명하지 않아서 놀다가 갖고 싶은 장난감이나 물건을 가져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럴 때 확실하게 자신의 것과 타인의 것을 구분지어 설명해 주고 왜 안되는지 설명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또한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다그치면 혼나는 것이 두려워서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돌려주는 것을 깜빡 잊었구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요.

 

돌려주기를 싫어한다면 잃어버린 사람의 마음이 어떨지 헤아리고 이해시키고 빌릴 수 있다면 빌리고 다시 돌려 주는 등의 소유개념을 확실히 인지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물건을 살 때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을 보여 주거나 직접 값을 치르고 사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구요.

 

 

 

이 뒷 부분의 부모팁만 읽어도 어느 유명 강사 초빙해서 강의 듣는 것 못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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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훔친 물건도 잘 돌려주고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선물로 받고 마무리가 잘 끝나서인지 저희 아이는 재미있다고 또 읽어달라고 아쉽다고 하네요.ㅋㅋ

 

참돌어린이의 왜 안되나요 시리즈만 잘 구비해놓아도 아이의 인성과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이 드네요^0^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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