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을 만지면 과거의 기억들이 보이고, 그 기억들을 느끼는 사람 근처에 스키마와라시가 목격된다. 채집통을 들고 있는 하얀 원피스 소녀는 무엇을 수집하고, 무슨 이유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걸까.
분위기도 묘하고, 재활용된 타일이라는 소재도 신선..했는데, 흥미 진진까지는 ,,,
*밑줄
스키마와라시. 한자라면 틈 극자를 써서 극간동자일까.
"기억에 깃들다니, 어떻게?"
"지금 이야기처럼."
형은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았다.
"사람과 사람의 기억 사이에 깃드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