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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eBook] 에이트

이지성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꿈꾸는 다락방》을 군복무 시절에 읽고나서 받은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충격이 대단했는지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난 전역 후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꿈이 너무나 컸던 것일까? 군복무 중에도 틈틈히 꿈을 위해 달려갔지만 아쉽게 이루지는 못하였다.

약 2년전 이 책이 출판되었을때에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었지만, 그렇지않아도 읽어야 할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던지라 엄두가 나지 않았었다. 뒤늦게 YES24 북클럽에 나와있는 책을 훑어보다가 발견하게되어 읽기 시작했는데 그 내용은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내 자신이 너무나 시대에 뒤쳐있고 이대로 있다가는 이리저리 휩쓸려 아무것도 못하고 낙오될 게 뻔했었다.

나는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이 그렇겠지만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인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 바둑에 대해서는 초등학교시절 방과 후 학습으로 1~2년 정도 배운, 지금은 바둑을 배웠었다는 기억만 남은 상태라 당시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도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었다. 그저 중계화면만 바라보고 있었다. 거기서 나온 이세돌과 바둑 관계자들의 반응을 보려로 한게 아닌가 싶다. 그 당시에도 놀라웠는데 지금의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었다. 그 스며든 만큼 기존에 그 자리를 차지하던 사람들이 도태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리라.

작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뒤쳐지지 않을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결국에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은 '인공지능의 시대는 우리의 생각보다 매우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가만히 있다가는 이들로 인해 나의 자리를 잃어버린다. 정답은 인문학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예전부터 이지성 작가의 책을 가장 유명한 《꿈꾸는 다락방》으로 시작해서 《리딩으로 리드하라》,《스물일곱 이건희처럼》,《여자라면 힐러리처럼》등등 알게모르게 대부분의 책을 읽어본 것 같다. 사실 인문학은 정말 예전부터 작가가 강조해 왔던 분야이다. 이른바 '인문학 만능론'을 주구장창 강조하는 작가의 성향때문에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곤 한다. 이런 작가의 성향으로인해 책을 읽고나서 많은 깨달음을 줌과 동시에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훌륭한 책 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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