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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자의 신앙의 참견

[도서] 책읽는사자의 신앙의 참견

책읽는사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오랜만에 읽는 기독교 서적이다. 예전 마커스워십의 담임목사로 계셨던 김남국 목사님의 저서를 읽었던 것이 어렴풋이 생각 날 뿐이다. 성경이 아닌 성경에 관한 책을 읽을 때면 '그래봤자 성경에는 세발에 피도 못미치는 해설서거나 간증서일 뿐이잖아?'라고 생각하지만 이내 지금껏 성경을 제대로 읽어본 적은 작년 한 번 뿐이라는, 그것도 교회의 도움을 받아 겨우 통독했다는 부끄러운 나를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 중요도가 크던지 작던지 간에 말이다. 어떠한 직업을 선택할 지라는 상대적으로 큰 기로도 있겠지만 오늘 저녁은 뭘 먹을지, 피곤해 죽겠는데 조금 더 잘 지 말 지, 내가 들고있는 젓가락이 시금치로 향할지 제육볶음으로 향할지.. 수많은 기로에 서 있다. 이는 내가 평소의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갖는지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중대한 결정사라고해서 남에게 조언을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에 나의 가치관이나 생각등에 따라 나의 몸이 향하기 마련이다.


나의 비판적사고의 부재를 절실히 깨닫는다.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있으면서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그게 맞겠지, 사실이겠지'라는 지극히 수동적인 태도에만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나는 보통 어떤 책을 읽을 지를 정할 때 그 전에 읽었던 책에서 인용되었거나 추천해준 책을 선택해서 읽기 마련인데, 수많은 비판으로 읽지 말아야 겠다는 책을 다른 책에서는 추천해주는 적도 더러 있었다. 결국에 믿을건 나 자신의 분별력이다.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선택의 순간에서도 더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중간중간에 다소 강한 어조로 말하는 부분이 있다. 이는 작가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감정이 책 밖으로 강하게 나와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 가장 나에게 깨달음을 준 내용은 사실 나는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아닌 줄 알면서도 세상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이끌리듯이 그것이 맞다는양 행동하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답을 알면서 외면하고 있지는 않았던가?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나의 신앙 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도 크리스천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나쁘게 말하면 참견이고 좋게 말하면 지침서이다. 사람에따라 이 책의 내용에 비판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부분을 배제하더라도 나와같은 크리스천에게는 충분히 유익한 내용이였다.

https://www.instagram.com/p/CY_aLmBlvJj/?utm_medium=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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