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난처한 미술 이야기 5

[도서] 난처한 미술 이야기 5

양정무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몇 년전 <알쓸신잡>유럽편에서 피렌체편을 너무도 재미있게 본 후 여행을 계획했다. 여행자금을 차곡차곡 모으고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책을 열심히 보던 중 코로나로 모든게 연기되었다.
모았던 여행자금은 막내녀석 피아노사주는데 반토막나버리고, 둘째아이 로망이었던 기타사주느라 그리고 큰아이 카메라 바꾸는데 얼마 보태주고 나니 잔고 바닥이 보인다.
여행은 못떠났어도 아이들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은 해결했으니 후회는 없는데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여행의 참맛은 떠나기전 준비할 때의 설레임인데 준비기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다. 그 설레임이 닳아 없어지려 할때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 다시 읽은 책이 바로 <난처한>르네상스편이었다. 여기저기 자료에서 하도 여러번 봐서 이젠 진짜 거기서 살다 온것마냥 친근한 두오모와 피렌체 거리, 시에나의 성당들과 캄포광장, 아시시의 아름다운 광경...
양정무교수님의 친절한 해설은 어느 여행책보다도 유익하고 값지다. 여행이 그리운 사람들, 여행의 추억이 필요한 이들, 재택근무에 지쳐 눈호강이 필요한 사람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