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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신서유기 2권

[eBook] [BL] 신서유기 2권

하얀나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겉은 바보 같고 실상은 엄청난 실력자인 3명과 겉은 엄청난 미인이지만 속은 열등감으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현. 이렇게 4명은 서쪽으로 향하는데, 같은 팀이라고는 하지만 다들 뭔가 하나씩 꿍꿍이가 있는 모양새다. 특히 손우경은 환영제야단의 수장만이 쓸 수 있다는 시공간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기문파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여의봉이라는 것을 자신의 거시기에다 봉인시키고 있었는데, 겉으로는 바보같이 행동하지만 한 번씩 싸늘한 눈빛을 지을 땐 두려움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아무튼 4명은 티격태격하며 사막을 건너고 강시가 출몰하는 마을을 건너 계속 서쪽으로 향한다. 그 와중에 남색가인 손우경은 계속해서 현에게 찝쩍대는데 불자로써 그런 짓을, 더군다나 남자와 그렇고 그런 짓은 불경스럽다며 현은 손우경을 계속 밀쳐낸다. 그렇지만 손우경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결국 고래의 환영 속에서 처음으로 둘은 몸을 섞는다.


한편 4명은 서쪽으로 향하던 길에 과거 바이러스로 격리되었던 도시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 발을 들이자마자 이계의 소환수들에게 혼쭐이 난다. 설상가상 들어오긴 들어왔으나 아무리 둘러봐도 나갈 출구는 어디에도 없고 그들은 그곳에서 오랜 시간 머물게 된다. 예전에 뉴욕으로 불렸던 도시는 어떤 바이러스가 창궐해 정부가 격리를 시켰고, 시체들의 모습이 한날한시에 자살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계속 이 도시를 빠져나갈 궁리를 하던 중, 현이 독에 당해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손우경이 자신의 기를 직접 현의 몸에 넣어주고 독을 빼기로 한다. (파오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사경을 헤매던 현은 몰랐겠지만 둘은 사흘간 몇 십번이고 몸을 섞고 결국 손우경의 도움으로 다시 건강해진 현은 이때 손우경이 아돌프의 정기를 꾸준히 이어받던 왼손의 연결고리를 끊었음을 알게 된다. 손우경이 아돌프와 이어진 그것을 끊고 현의 몸속 깊숙이 자신의 정기를 받을 수 있는 것을 심어놓은 것이다. 그 때문에 현은 못해도 7일에 한번은 손우경과의 정사를 통해 정을 받아야하는 처지가 되고, 본래 태어나기를 연약하게 태어난 현은 그동안 아돌프의 기로 간신히 버텼는데 이제는 손우경의 손에 놀아나게 된 것에 분노한다. 그렇지만 자신을 안아주고 좋아해주는 손우경이 또 마냥 싫지만은 않고.


한편 이 폐쇄된 도시에서 출구를 찾는 동안 서로서로 아돌프의 첩자가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게 되고, 특히 파오와 손우경의 신경전이 예사롭지 않은데. 이것으로 2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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