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남성현, 필명 남씨(남see).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복잡한 주제를 단순하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그는 2년차 집사다. 길 위에서 고양이 ‘탱이’를 만나 집사로 간택된 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양이 그림이 유명해지면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작가의 숙명이 그러하듯 자신과 반려묘의 이름보다 작품으로 기억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혈질 고양이 탱고’를 필두로 ‘긴냥이’, ‘캣베이커리’, ‘냥넬’ 등이 대표작이다. 많은 집사들이 ‘고양이와 함께 사는 리얼한 일상’에 공감했고, 고양이를 사...